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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사랑상품권 유통..지역경제 활력 기대
[앵커]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 화폐가 없던 양양군이 올해부터 양양사랑상품권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출시 한 달이 채 안 됐는데 누적 판매 2억 원을 넘어서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됩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해 6월, 양양군의회는 양양사랑상품권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생활인구가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았지만,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 화폐가 없어 효과가 미미했다는 주민 여론을 반영한 조치였습니다.

◀ S /U ▶
"올해부터 양양사랑상품권이 본격 유통되기 시작했는데,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양사랑상품권은 지난 19일부터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했는데, 불과 일주일 만에 1억 2천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상 지류형도 빠르게 판매되면서 모바일·카드형을 통틀어 누적 판매액이 2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지역 상인들의 기대감은 큽니다.

[인터뷰]김명수 외식업중앙회 양양군지부장
"호응도 좋고, 또 앞으로 양양에 지역사랑상품권이 널리 홍보가 되면 유입 인구나 지역 자체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양군은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늦게 지역 상품권을 도입한 만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다음 달 설 명절을 앞두고 구매 한도를 두 배 확대하고 할인율도 기존 10%에서 15%까지 높일 계획입니다.

[인터뷰] 최남규 양양군 경제일자리팀장
"양양군에 생활인구가 보통 연간 1,50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홍보를 해서 그분들이 지역에 와서 지역 상품권을 활용한다면 우리 지역 상권이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양양사랑상품권이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영상취재 권순환)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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