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해맞이를 앞두고 행정 당국이 인파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습니다.

강원자치도는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리는 강릉 경포대와 정동진, 속초 엑스포광장과 속초해변 등 동해안 주요 명소에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또 강릉과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의 해맞이 장소를 중심으로 안전요원과 의료인력 배치, 한파쉼터 운영 여부 등을 확인했습니다.

행정 당국은 내일(1일) 동해안 6개 시군에 모두 1,142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