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영월군, 조직 신설..천만 관광객 도전
[앵커]
영월군이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위해 봉래산에 모노레일과 전망대를 설치하는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데요.

전담 조직까지 꾸려 영월 관광의 구심점으로 만들겠단 구상입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봉래산 능선을 따라 공사가 한창입니다.

별마로천문대를 기점으로 모노레일과 전망시설을 조성하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 현장입니다.

공정률은 50%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영월군은 봉래산 명소화 사업과 동서강 정원인 청령포원, 연당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내년 미래관광사업소를 신설합니다.

12명 규모의 전담 조직으로 관광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전대복 / 영월군 부군수
"전체 관광객이 일 년에 약 7백만 정도가 되는데 저희는 천 만을 목표로 계획을 하고 있고요. 봉래산 명소화 사업이 내년에 완공되면 거기에 따른 관광객 유입 효과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미래관광사업소는 영월 동서강정원 관리도 맡게 됩니다.

특히 청령포원은 최근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내년 3월까지 야간 개장을 이어가는 등 사계절 관광지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년 10월초에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도 열립니다.

[인터뷰] 엄윤옥 / 영월군 정원도시추진팀장
"2026년도에도 동서강정원 연당원과 청령포원에 4번의 축제가 계획되어 있어요. 이러한 작고 큰 경험들을 바탕으로 국가정원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 S /U ▶
"내년 상반기부터 봉래산 관광을 본격 추진하는 영월군은 미래관광사업소를 통해 영월을 강원 남부권 관광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이락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