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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동 2571 아쉬운 성적표.."대대적 개편"
2025-12-25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
[앵커]
춘천시의 '애물단지'로 불리던 화동 2571이
지난 여름 공식 개장했습니다.
접근성과 콘텐츠 부족으로 초반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춘천시가 사업 개편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8월 개장한 '화동 2571'
춘천 먹거리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일부 공간엔 청년 요리사들을 위한 창업 지원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브릿지▶
"개장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 개장 4개월 만인 현재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단 평가입니다."
창업 공간에 입주한 업체 8곳 중 6곳이 떠났고, 다른 시설도 아직 제대로 채워지지 못했습니다.
시가지와 동떨어진 점과 부족한 주차 공간 등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춘천시가 대대적인 사업 개편에 나선 이윱니다.
모객을 위해 춘천문화재단과 춘천시공연예술창업지원센터 등과 협업해 화동 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기획 중인데,
이미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산타 이벤트 등 시민 관심을 불러일으킬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은 새로운 예비 창업가로 채워지고, 지금 비어있는 시설은 지역 전통주 등 특색 있는 굿즈 판매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또 내년도 당초 예산에 18억 원을 확보해 시설 진출입로와 주차장도 확충합니다.
[인터뷰] 육동한 춘천시장
"의암호 관광, 역세권 개발, 캠프페이지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홍보를 더욱 강화해 더 많은 시민이 찾는 춘천 대표 명소로(만들겠습니다.)"
춘천시가 화동 2571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으면서,
내년에는 부진을 씻고 시민과 관광객이 북적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춘천시의 '애물단지'로 불리던 화동 2571이
지난 여름 공식 개장했습니다.
접근성과 콘텐츠 부족으로 초반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춘천시가 사업 개편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8월 개장한 '화동 2571'
춘천 먹거리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일부 공간엔 청년 요리사들을 위한 창업 지원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브릿지▶
"개장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 개장 4개월 만인 현재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단 평가입니다."
창업 공간에 입주한 업체 8곳 중 6곳이 떠났고, 다른 시설도 아직 제대로 채워지지 못했습니다.
시가지와 동떨어진 점과 부족한 주차 공간 등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춘천시가 대대적인 사업 개편에 나선 이윱니다.
모객을 위해 춘천문화재단과 춘천시공연예술창업지원센터 등과 협업해 화동 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기획 중인데,
이미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산타 이벤트 등 시민 관심을 불러일으킬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은 새로운 예비 창업가로 채워지고, 지금 비어있는 시설은 지역 전통주 등 특색 있는 굿즈 판매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또 내년도 당초 예산에 18억 원을 확보해 시설 진출입로와 주차장도 확충합니다.
[인터뷰] 육동한 춘천시장
"의암호 관광, 역세권 개발, 캠프페이지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홍보를 더욱 강화해 더 많은 시민이 찾는 춘천 대표 명소로(만들겠습니다.)"
춘천시가 화동 2571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으면서,
내년에는 부진을 씻고 시민과 관광객이 북적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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