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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케이블카 '차질 없이 진행' 재확인
2025-12-17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
[앵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법적 근거인 '공원사업 시행허가'가 이달 말 만료됩니다.
40여 년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지만, 환경단체 반발이 계속되면서 최종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김진태 도지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사업 성공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현재 중대 기로에 서 있습니다.
사업의 법적 근거인 '공원사업 시행허가'가 오는 31일 만료를 앞두고 있기때문인데,
양양군은 허가 연장을 추진 중입니다.
앞서 지난 6월, 환경단체 등은 희귀 식물 이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공사를 중단시켰고, 지금도 사업 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S /U ▶
"오색케이블카 사업 추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김진태지사와 관계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점검에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오색케이블카 사업 추진 보고를 받고 주요 공정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들여다 봤습니다.
강원자치도는 공원사업 시행 허가 연장은 현재 오색케이블카가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철래 양양군 삭도추진단장
"그것을 허가청인 공단하고 같이 했기 때문에 그런 사정을 다 잘 알고 있어서 문제없이 연장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진태 지사는 무사고·친환경 사업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난 9월, 이재명 대통령도 '이미 착공해 중지는 어렵다'고 언급한 만큼, 더이상 불필요한 논쟁을 멈출 것을 요청했습니다.
강원도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 내년에 자재 운반과 인력 이동을 위한 가설삭도를 설치하고, 완공 목표 시점을 2027년으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약간의 사업 기간 조정일뿐 차질 없이 완공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한 겁니다.
[인터뷰]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미리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우리의 보물 같은 설악산, 강원도에서 그 누구보다 먼저 더 보존할 것입니다.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공사해 나갈 겁니다."
오색케이블카는 오색지구에서 해발 1,430m 설악산 끝청까지 3.3㎞ 구간에 지주 6기를 설치해, 8인승 곤돌라 53대가 시간당 825명의 관광객을 수송하게 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 권순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법적 근거인 '공원사업 시행허가'가 이달 말 만료됩니다.
40여 년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지만, 환경단체 반발이 계속되면서 최종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김진태 도지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사업 성공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현재 중대 기로에 서 있습니다.
사업의 법적 근거인 '공원사업 시행허가'가 오는 31일 만료를 앞두고 있기때문인데,
양양군은 허가 연장을 추진 중입니다.
앞서 지난 6월, 환경단체 등은 희귀 식물 이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공사를 중단시켰고, 지금도 사업 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S /U ▶
"오색케이블카 사업 추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김진태지사와 관계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점검에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오색케이블카 사업 추진 보고를 받고 주요 공정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들여다 봤습니다.
강원자치도는 공원사업 시행 허가 연장은 현재 오색케이블카가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철래 양양군 삭도추진단장
"그것을 허가청인 공단하고 같이 했기 때문에 그런 사정을 다 잘 알고 있어서 문제없이 연장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진태 지사는 무사고·친환경 사업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난 9월, 이재명 대통령도 '이미 착공해 중지는 어렵다'고 언급한 만큼, 더이상 불필요한 논쟁을 멈출 것을 요청했습니다.
강원도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 내년에 자재 운반과 인력 이동을 위한 가설삭도를 설치하고, 완공 목표 시점을 2027년으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약간의 사업 기간 조정일뿐 차질 없이 완공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한 겁니다.
[인터뷰]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미리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우리의 보물 같은 설악산, 강원도에서 그 누구보다 먼저 더 보존할 것입니다.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공사해 나갈 겁니다."
오색케이블카는 오색지구에서 해발 1,430m 설악산 끝청까지 3.3㎞ 구간에 지주 6기를 설치해, 8인승 곤돌라 53대가 시간당 825명의 관광객을 수송하게 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 권순환)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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