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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채비 속도..후보 검증 시작
2025-12-15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3 지방선거가 여섯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각 정당들도 선거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데요.
선거기획단을 꾸리는가 하면 후보자 물색과 현역에 대한 검증 작업에도 착수했습니다.
김이곤 기자입니다.
[리포터]
내년 지방선거를 향한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각 정당은 선거 체제로 속속 전환하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지방선거기획단을 출범하고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현역 시장·군수와 지방의원에 대한 검증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도균 / 더불어민주당 강원자치도당 위원장
"후보자로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중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들을 우선 민주당의 첫번째 후보자로 뽑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기초단체장 4명과 도의원 6명, 시·군의원 66명 등 모두 76명이 대상입니다.
평가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단체장은 도덕성과 리더십·공약이행 등을 살펴보고,
지방의원은 의정과 지역 활동 전반을 평가한 뒤, 하위 20%에 대해서는 결과를 통보하고 향후 공천 심사 과정에서 감점을 적용합니다.
국민의힘 도당도 이달 중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선출직 공직자평가위원회도 곧 꾸려 현역 단체장에 대한 검증 작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철규 / 국민의힘 강원자치도당 위원장
"우리 당에서는 정치꾼이 아니라 진정으로 지역 주민과 국민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그런 공직 윤리를 갖추면서 능력 있는 인재를 발굴해서 공직 후보로 세우고자 합니다."
평가 대상은 재선과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소속 기초단체장 10명으로,
현역 강원자치도지사는 중앙당 차원의 별도 평가가 진행됩니다.
다만 3선 연임 제한이 적용되는 동해·양양·철원·화천 지역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국민의힘은 중앙당 지침에 따라 정량 평가와 개인 발표, 여론조사를 종합 반영해 심사에 활용할 방침입니다.
군소 정당들도 선거 준비에 나섰습니다.
정의당 도당은 시의원 재선과 도 비례대표 선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조국혁신당 도당도 다음 달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해 선거 체제에 돌입합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심덕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3 지방선거가 여섯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각 정당들도 선거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데요.
선거기획단을 꾸리는가 하면 후보자 물색과 현역에 대한 검증 작업에도 착수했습니다.
김이곤 기자입니다.
[리포터]
내년 지방선거를 향한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각 정당은 선거 체제로 속속 전환하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지방선거기획단을 출범하고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현역 시장·군수와 지방의원에 대한 검증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도균 / 더불어민주당 강원자치도당 위원장
"후보자로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중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들을 우선 민주당의 첫번째 후보자로 뽑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기초단체장 4명과 도의원 6명, 시·군의원 66명 등 모두 76명이 대상입니다.
평가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단체장은 도덕성과 리더십·공약이행 등을 살펴보고,
지방의원은 의정과 지역 활동 전반을 평가한 뒤, 하위 20%에 대해서는 결과를 통보하고 향후 공천 심사 과정에서 감점을 적용합니다.
국민의힘 도당도 이달 중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선출직 공직자평가위원회도 곧 꾸려 현역 단체장에 대한 검증 작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철규 / 국민의힘 강원자치도당 위원장
"우리 당에서는 정치꾼이 아니라 진정으로 지역 주민과 국민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그런 공직 윤리를 갖추면서 능력 있는 인재를 발굴해서 공직 후보로 세우고자 합니다."
평가 대상은 재선과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소속 기초단체장 10명으로,
현역 강원자치도지사는 중앙당 차원의 별도 평가가 진행됩니다.
다만 3선 연임 제한이 적용되는 동해·양양·철원·화천 지역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국민의힘은 중앙당 지침에 따라 정량 평가와 개인 발표, 여론조사를 종합 반영해 심사에 활용할 방침입니다.
군소 정당들도 선거 준비에 나섰습니다.
정의당 도당은 시의원 재선과 도 비례대표 선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조국혁신당 도당도 다음 달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해 선거 체제에 돌입합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심덕헌)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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