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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멸 위기.. 동아시아 공동 해법 모색
2025-12-11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
[앵커]
G1 뉴스에서는 이번 주 정선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집중 보도해 드렸는데요.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는 우리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정선군의 기본소득 정책이 과연 어떠한 효과를 불러올지 전 세계 학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올해 일본 인구는 1억 2천만여 명으로 전년보다 90만여 명이 줄었습니다.
이는 1968년 인구 조사 시작 이래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지난해 일본 출생아 수는 68만 명으로 역대 최저를,사망자 수는 백50만 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
이러한 인구 감소 추세는 동아시아 국가들이 직면한 문제인데,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학술대회가 일본 사가현 사가대학에서 열렸습니다.
[인터뷰]
하네이시 히로시 / 일본 사가대 경제학부장
"일본 연구진과 한국 연구진들이 서로 교류하고 활발한 토론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한국윤리경영학회와 일본 사가대학이 공동 주최한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브릿지▶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5개국이 참여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동아시아 석학과 정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30여 편이 넘는 연구 성과가 발표됐고,
각 나라별, 지역별 사례 발표를 통해 해법을 찾기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일본 사가대 미시마 노부오 교수는 사가현의 인구 감소 문제를, 고우림 서울대 교수는 한국의 수도권 집중 구조 문제를, 이상호 한국 고용정보원 박사는 지방 소멸 정책의 현실과 한계를 진단했습니다.
학술대회에서는 정선군의 사례도 주목 대상이었습니다.
인구 소멸 방안을 교육에서 찾고 있는 정선지역사회연구소의 징검다리스쿨과,
정선군이 추진하는 기본소득 정책은 학계의 관심사였습니다.
[인터뷰] 황인욱 정선지역사회연구소장
"정선군의 사례도 상당한 선진적인 사례가 아닌가 그리고 기본소득이 갖고 있는 인구 감소의 대비 효과 인구 감소의 방어 효과로서 상당한 다른 분들이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ESG 경영과 사회적 가치 측정, 녹색 리더십과 생태학적 접근을 통한 공존 등 지역 소멸 대응과 저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인터뷰] 민순홍 한국윤리경영학회장
"정책 전문가 그리고 또 인구 전문가 그리고 또 기업 관계자들 우리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런 클러스터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부분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윤리경영학회는 국경을 초월한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연중 개최하고,
동아시아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대응할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 디자인 이민석)
G1 뉴스에서는 이번 주 정선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집중 보도해 드렸는데요.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는 우리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정선군의 기본소득 정책이 과연 어떠한 효과를 불러올지 전 세계 학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올해 일본 인구는 1억 2천만여 명으로 전년보다 90만여 명이 줄었습니다.
이는 1968년 인구 조사 시작 이래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지난해 일본 출생아 수는 68만 명으로 역대 최저를,사망자 수는 백50만 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
이러한 인구 감소 추세는 동아시아 국가들이 직면한 문제인데,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학술대회가 일본 사가현 사가대학에서 열렸습니다.
[인터뷰]
하네이시 히로시 / 일본 사가대 경제학부장
"일본 연구진과 한국 연구진들이 서로 교류하고 활발한 토론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한국윤리경영학회와 일본 사가대학이 공동 주최한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브릿지▶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5개국이 참여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동아시아 석학과 정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30여 편이 넘는 연구 성과가 발표됐고,
각 나라별, 지역별 사례 발표를 통해 해법을 찾기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일본 사가대 미시마 노부오 교수는 사가현의 인구 감소 문제를, 고우림 서울대 교수는 한국의 수도권 집중 구조 문제를, 이상호 한국 고용정보원 박사는 지방 소멸 정책의 현실과 한계를 진단했습니다.
학술대회에서는 정선군의 사례도 주목 대상이었습니다.
인구 소멸 방안을 교육에서 찾고 있는 정선지역사회연구소의 징검다리스쿨과,
정선군이 추진하는 기본소득 정책은 학계의 관심사였습니다.
[인터뷰] 황인욱 정선지역사회연구소장
"정선군의 사례도 상당한 선진적인 사례가 아닌가 그리고 기본소득이 갖고 있는 인구 감소의 대비 효과 인구 감소의 방어 효과로서 상당한 다른 분들이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ESG 경영과 사회적 가치 측정, 녹색 리더십과 생태학적 접근을 통한 공존 등 지역 소멸 대응과 저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인터뷰] 민순홍 한국윤리경영학회장
"정책 전문가 그리고 또 인구 전문가 그리고 또 기업 관계자들 우리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런 클러스터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부분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윤리경영학회는 국경을 초월한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연중 개최하고,
동아시아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대응할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 디자인 이민석)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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