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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지역소멸..극복 방안 모색
2025-12-09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
[앵커]
저출생으로 인한 지역소멸 극복은 강원자치도가 직면한 과제입니다.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포럼이 열려 눈길을 끕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올초 강원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193개 읍면동 가운데 64곳이 지역소멸 위기에 내몰려 있습니다.
또 18개 시군 중 12곳은 인구 감소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저출생과 청년층 유출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여기에 고령화까지 더하면 지역소멸은 시간 문제인 셈입니다.
◀ S /U ▶
"도내 저출생과 지역 소멸 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련 포럼이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일하는 여성의 출산과 자녀 양육, 청년이 돌아오고 싶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는 정책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청년층의 결혼 의식 격차가 심화되고, 이는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넘어 지역 소멸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결국 안정적 주거와 경력이 보장될 때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의향이 더해지는 만큼, 현명한 정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인터뷰] 민연경 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
"워킹맘이 68%거든요. 이 부분은 여성이 일하면서 아이를 키운다는 전제 조건으로 정책이 설계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육아 기본 수당 역시도.."
포럼을 주최한 한국여성수련원은 앞으로도 저출생과 지역 소멸을 포함한 여성과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함영이 한국여성수련원장
"정책자들한테 전달될 수 있게, 그래서 내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저희 수련원에서 좀 담당할 수 있게끔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럼에서 수렴된 각계 의견은 정책 제안서로 정리돼 강원자치도 정책 수립 과정에 활용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저출생으로 인한 지역소멸 극복은 강원자치도가 직면한 과제입니다.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포럼이 열려 눈길을 끕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올초 강원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193개 읍면동 가운데 64곳이 지역소멸 위기에 내몰려 있습니다.
또 18개 시군 중 12곳은 인구 감소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저출생과 청년층 유출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여기에 고령화까지 더하면 지역소멸은 시간 문제인 셈입니다.
◀ S /U ▶
"도내 저출생과 지역 소멸 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련 포럼이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일하는 여성의 출산과 자녀 양육, 청년이 돌아오고 싶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는 정책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청년층의 결혼 의식 격차가 심화되고, 이는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넘어 지역 소멸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결국 안정적 주거와 경력이 보장될 때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의향이 더해지는 만큼, 현명한 정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인터뷰] 민연경 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
"워킹맘이 68%거든요. 이 부분은 여성이 일하면서 아이를 키운다는 전제 조건으로 정책이 설계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육아 기본 수당 역시도.."
포럼을 주최한 한국여성수련원은 앞으로도 저출생과 지역 소멸을 포함한 여성과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함영이 한국여성수련원장
"정책자들한테 전달될 수 있게, 그래서 내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저희 수련원에서 좀 담당할 수 있게끔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럼에서 수렴된 각계 의견은 정책 제안서로 정리돼 강원자치도 정책 수립 과정에 활용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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