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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강풍까지..강원 산간 '꽁꽁'
2025-12-03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
[앵커]
오늘 도내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가 영하 30도 아래로 떨어지는 극한의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강추위는 모레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밤사이 하천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 거리는 인적이 뚝 끊겼습니다.
방한 용품으로 중무장해도 견디기 힘든 추윕니다.
[인터뷰] 신화균 / 평창군 대관령면
"아주 추워 죽겠어요. 나는 이렇게 추운지 몰랐지. 나오니까 이러네. 어제하고 천지 차이인데.."
동물도 예외는 아닙니다.
사육장에 설치된 전기 난로 앞에 모여 추위를 녹입니다.
산지를 중심으로 강풍 특보까지 내려지면서 오늘 아침 대관령은 영하 13.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고성 향로봉은 영하 18.5도, 체감온도는 영하 34도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추웠습니다.
횡성과 철원, 화천 등 내륙 지역도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썰매장은 서둘러 눈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한낮까지 이어진 추위에 금세 눈이 쌓입니다.
[인터뷰]최연순/ 대관령 눈꽃마을 사무장
"날씨가 어제부터 갑자기 많이 추워져서. 물을 곱게 뿌리는 그런 방식이거든요. 뿌려서 날씨가 추우니까 저절로 눈이 돼서.."
기상청은 모레까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안팎에 머물고,
순간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춥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다며 건강 관리와 산불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오늘 도내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가 영하 30도 아래로 떨어지는 극한의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강추위는 모레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밤사이 하천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 거리는 인적이 뚝 끊겼습니다.
방한 용품으로 중무장해도 견디기 힘든 추윕니다.
[인터뷰] 신화균 / 평창군 대관령면
"아주 추워 죽겠어요. 나는 이렇게 추운지 몰랐지. 나오니까 이러네. 어제하고 천지 차이인데.."
동물도 예외는 아닙니다.
사육장에 설치된 전기 난로 앞에 모여 추위를 녹입니다.
산지를 중심으로 강풍 특보까지 내려지면서 오늘 아침 대관령은 영하 13.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고성 향로봉은 영하 18.5도, 체감온도는 영하 34도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추웠습니다.
횡성과 철원, 화천 등 내륙 지역도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썰매장은 서둘러 눈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한낮까지 이어진 추위에 금세 눈이 쌓입니다.
[인터뷰]최연순/ 대관령 눈꽃마을 사무장
"날씨가 어제부터 갑자기 많이 추워져서. 물을 곱게 뿌리는 그런 방식이거든요. 뿌려서 날씨가 추우니까 저절로 눈이 돼서.."
기상청은 모레까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안팎에 머물고,
순간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춥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다며 건강 관리와 산불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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