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춘천시-더존 "기업혁신파크 문제없다"
2025-11-28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
[앵커]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이 앵커 기업인 더존비즈온의 지분 매각으로,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춘천시와 더존비즈온은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며, 정부에 사업 개발 계획안을 제출하는 등 진화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 남산면 광판리.
8년 뒤 이곳에 기업혁신파크가 들어섭니다.
춘천시 전략 산업인 바이오와 IT 산업을 중심으로 주거와 교육, 의료, 문화 등 기반 시설이 결합된 기업도시 조성이 핵심입니다.
부지만 110만 평에 사업비는 1조 원이 넘는 프로젝틉니다.
하지만 최근 변수가 생겼습니다.
사업이 이끌어 갈 앵커 기업인 더존비즈온이 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됐기 때문입니다.
민간이 주도하는 복합개발방식인 만큼 기업의 주인이 바뀌면 사업에도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춘천시와 더존비즈온은 즉각 진화에 나섰습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업혁신파크 통합개발계획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는 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육동한 춘천시장
"사업구역 지정, 토지보상 착수, 기반시설 공사로 이어지는 후속 절차가 순차대로 진행됩니다. 2026년 승인 완료, 2027년 착공, 2033년 준공이라는.."
더존비즈온도 기업 매각이 기업혁신파크 사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기업혁신파크는 더존비즈온의 핵심 사업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용찬 더존비즈온 기업도시추진단장
"(광판리)토지 매각도 지금 진행이 되고 있고요. 이달 정도 되면 10% 이상 실제 저희가 토지를 구매합니다. 사업을 안 할 회사가 왜 자본을 투자하겠습니까."
춘천시는 다음달 사업공청회와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도 예정대로 열고, 오는 2027년 착공을 위한 절차에 밟아갈 방침입니다.
또 기업혁신파크 사업의 필수 조건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강원자치도와의 협의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이 앵커 기업인 더존비즈온의 지분 매각으로,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춘천시와 더존비즈온은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며, 정부에 사업 개발 계획안을 제출하는 등 진화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 남산면 광판리.
8년 뒤 이곳에 기업혁신파크가 들어섭니다.
춘천시 전략 산업인 바이오와 IT 산업을 중심으로 주거와 교육, 의료, 문화 등 기반 시설이 결합된 기업도시 조성이 핵심입니다.
부지만 110만 평에 사업비는 1조 원이 넘는 프로젝틉니다.
하지만 최근 변수가 생겼습니다.
사업이 이끌어 갈 앵커 기업인 더존비즈온이 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됐기 때문입니다.
민간이 주도하는 복합개발방식인 만큼 기업의 주인이 바뀌면 사업에도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춘천시와 더존비즈온은 즉각 진화에 나섰습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업혁신파크 통합개발계획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는 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육동한 춘천시장
"사업구역 지정, 토지보상 착수, 기반시설 공사로 이어지는 후속 절차가 순차대로 진행됩니다. 2026년 승인 완료, 2027년 착공, 2033년 준공이라는.."
더존비즈온도 기업 매각이 기업혁신파크 사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기업혁신파크는 더존비즈온의 핵심 사업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용찬 더존비즈온 기업도시추진단장
"(광판리)토지 매각도 지금 진행이 되고 있고요. 이달 정도 되면 10% 이상 실제 저희가 토지를 구매합니다. 사업을 안 할 회사가 왜 자본을 투자하겠습니까."
춘천시는 다음달 사업공청회와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도 예정대로 열고, 오는 2027년 착공을 위한 절차에 밟아갈 방침입니다.
또 기업혁신파크 사업의 필수 조건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강원자치도와의 협의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