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나노바이오재생의학연구소 박찬흠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우주 생물학 연구 탑재체 '바이오캐비넷'이 차세대중형위성 3호기에 탑재됩니다.

무게 55kg인 바이오캐비넷에는 바이오 3D 프린터와 줄기세포 분화 배양기를 포함한 첨단 프로그램이 담겼습니다.

우주 환경에서 자동으로 인간의 인공 심장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연구팀은 바이오캐비넷을 통해 우주 공간에서 생체조직을 신속히 제작하고 질환 반응성을 확인할 수 있는 '우주 의료 기술'을 실증 할 계획입니다.

바이오캐비넷은 오는 27일 누리호 4차 발사를 통해 우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