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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강원도 예산 심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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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내년도 당초 예산안 규모를 8조 3,731억 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해 예산 심사가 시작됩니다.

김진태 도지사는 오늘(19일) 강원도의회 제342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미래산업과 민생 경제, 도민 복지 모두 챙기기 위해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면서 의회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김 지사는 특히 반도체 실증센터와 한국반도체 교육원 등 미래산업 육성에 4,558억 원을 과감히 투자했다면서,

강원도는 변화를 쫓아가는 '팔로워'가 아니라 시대를 이끄는 '퍼스트 무버'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원도의회는 내일부터 상임위별 심사를 진행해 다음 달 초까지 본심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한편 민주당 허영 의원은 본인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내년 강원도 예산안에 춘천의 핵심 사업인 춘천 호수지방 정원조성과 세계태권도 연맹 본부 건립 예산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간절한 마음을 담아 예산 반영을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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