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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경영에 고령화"..전통시장 지원 시급
2025-11-13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
[앵커]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전통시장으로 유입되는 관광객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통시장은 소비자 욕구를 충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좁은 골목을 따라 들어선 가게.
동해 묵호항을 따라 오래전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된 전통시장입니다.
최근에는 관광객 유입이 전보다는 늘었지만, 운영 방식은 과거에서 크게 변한게 없습니다.
◀ S /U ▶
"전통시장의 주 고객층은 노년층의 단골비중이 높고, 온라인 전환율은 낮은 상태입니다."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은 전체 상점 10곳 중 2곳 정도에 불과하고,
혼자서 경영하는 1인 경영 점포가 대부분입니다.
대표자 연령도 고령층에 집중돼 있습니다.
상인 10명 중 6명은 60대 이상이고, 40대 이하는 소수입니다.
키오스크나 디지털 전환 등은 생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구용진 / 동해 동쪽바다중앙시장 회장
"주변 여건은 많이 변하고 있는데 그 변화에 우리가 따라가지 못하는 그런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지금도 이제 서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자치단체가 전통시장 변화에 나선 이윱니다.
동해시는 관리 매니저를 추가로 고용하고,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 개발을 통한 현대화 사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전통시장을 활용한 여행지와 관광지도 개발하고,
상품 다양화와 고객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합니다.
[인터뷰] 정윤경 / 동해시 타운매니저
"생활편의 시스템을 서비스로 묶어서 점심이나 퇴근 후 타임 세일이나 번들 같은 객단가를 체계적으로 올리는 방안을 모색해 봐야 될 것 같고요."
무엇보다 지역 상권 변화를 위해 청년몰 입점을 적극 지원하고, 육성 시스템도 갖춰나갈 방침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전통시장으로 유입되는 관광객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통시장은 소비자 욕구를 충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좁은 골목을 따라 들어선 가게.
동해 묵호항을 따라 오래전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된 전통시장입니다.
최근에는 관광객 유입이 전보다는 늘었지만, 운영 방식은 과거에서 크게 변한게 없습니다.
◀ S /U ▶
"전통시장의 주 고객층은 노년층의 단골비중이 높고, 온라인 전환율은 낮은 상태입니다."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은 전체 상점 10곳 중 2곳 정도에 불과하고,
혼자서 경영하는 1인 경영 점포가 대부분입니다.
대표자 연령도 고령층에 집중돼 있습니다.
상인 10명 중 6명은 60대 이상이고, 40대 이하는 소수입니다.
키오스크나 디지털 전환 등은 생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구용진 / 동해 동쪽바다중앙시장 회장
"주변 여건은 많이 변하고 있는데 그 변화에 우리가 따라가지 못하는 그런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지금도 이제 서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자치단체가 전통시장 변화에 나선 이윱니다.
동해시는 관리 매니저를 추가로 고용하고,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 개발을 통한 현대화 사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전통시장을 활용한 여행지와 관광지도 개발하고,
상품 다양화와 고객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합니다.
[인터뷰] 정윤경 / 동해시 타운매니저
"생활편의 시스템을 서비스로 묶어서 점심이나 퇴근 후 타임 세일이나 번들 같은 객단가를 체계적으로 올리는 방안을 모색해 봐야 될 것 같고요."
무엇보다 지역 상권 변화를 위해 청년몰 입점을 적극 지원하고, 육성 시스템도 갖춰나갈 방침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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