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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쾅쾅쾅'..경찰도 폭행
2025-11-10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
[앵커]
오늘(10일) 새벽 강릉의 한 골목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만취한 이 운전자, 음주운전도 모자라 소방 구조대원에게 욕을 하고 경찰을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김도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어두컴컴한 새벽.
승용차 한 대가 방향 지시등을 켜고 천천히 골목으로 진입합니다.
이어 주차 된 차량으로 그대로 돌진하더니,
뒤집힌 채 연이어 다른 차량들과 부딪힙니다.
오늘(10일) 오전 4시 30분쯤 강릉시 교동의 한 골목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돼 있던 차량 여러 대를 들이 받았습니다.
인근에 대학교가 있어 평소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골목이지만,
새벽 시간대라 다행히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YN/음성변조▶사고 목격자
"세면하고 들어오는데 쾅 소리가 나서 3층에서 내려다 보니까 이미 부딪혀서 차는 엎어져 있더라고요. 막 손가락을 내밀면서 약간 감정이 섞인 대화가 오가는 거 같은.."
차량이 전도되면서 내부에 갇힌 A씨는 출동한 구조대원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음주 측정 등을 거부하며 현장에 있던 경찰관을 발로 가격하는 등 난동까지 부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YN/음성변조▶ 출동 구조대원
"구조하는 상황에서 빨리 구조해 달라고 그분이 상당한 욕설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말을 거칠게 하시고 경찰 분한테 왜 쳐다 보냐는 식으로 굉장히 욕을 많이 했고.."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오늘(10일) 새벽 강릉의 한 골목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만취한 이 운전자, 음주운전도 모자라 소방 구조대원에게 욕을 하고 경찰을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김도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어두컴컴한 새벽.
승용차 한 대가 방향 지시등을 켜고 천천히 골목으로 진입합니다.
이어 주차 된 차량으로 그대로 돌진하더니,
뒤집힌 채 연이어 다른 차량들과 부딪힙니다.
오늘(10일) 오전 4시 30분쯤 강릉시 교동의 한 골목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돼 있던 차량 여러 대를 들이 받았습니다.
인근에 대학교가 있어 평소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골목이지만,
새벽 시간대라 다행히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YN/음성변조▶사고 목격자
"세면하고 들어오는데 쾅 소리가 나서 3층에서 내려다 보니까 이미 부딪혀서 차는 엎어져 있더라고요. 막 손가락을 내밀면서 약간 감정이 섞인 대화가 오가는 거 같은.."
차량이 전도되면서 내부에 갇힌 A씨는 출동한 구조대원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음주 측정 등을 거부하며 현장에 있던 경찰관을 발로 가격하는 등 난동까지 부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YN/음성변조▶ 출동 구조대원
"구조하는 상황에서 빨리 구조해 달라고 그분이 상당한 욕설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말을 거칠게 하시고 경찰 분한테 왜 쳐다 보냐는 식으로 굉장히 욕을 많이 했고.."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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