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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춘천 바이오..디지털 혁신 준비
[앵커]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 단지로 지정된 춘천시가 바이오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바이오 제조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제공할 AX 실증 산단 선정도 기대됩니다.

모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춘천 거두농공단지 앞 부지입니다.

오는 2032년 55만 제곱미터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섭니다.

예산만 2,811억 원입니다.

이곳은 지난해 7월 정부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 단지에도 포함됐는데,

특화 단지 지정으로 건축과 조세, 인허가 특례를 통해 대형 바이오 기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기존 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바이오 클러스터를 형성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입지부터 투자, 연구 개발, 사업화까지 모두 가능한 바이오 생태계가 완성됩니다.

[인터뷰] 이영애 / 춘천시 경제진흥국장
"춘천은 연구 기관, 대학,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해 왔고, 특히 올해는 글로벌 네트워크인 K-BioX와의 협약을 통해 세계 무대로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춘천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 사업인 인공지능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도 공모했는데,

선정될 경우 춘천 바이오 기업의 디지털 혁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사업을 통해 세부적으로 구축되는 가상공장 실증 플랫폼 등은 바이오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인터뷰]
김경환 /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전략기획실장
"춘천시가 2035년까지 바이오 기업 250개사, 바이오 매출 3조 원을 달성하기 위한 기술의 대전환, 교육 그리고 생태계 진흥원이 대전환을 추진하는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춘천시는 체계적 관리를 위한 바이오의약품 통합지원센터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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