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춘천시는 바이오와 함께 AI 산업 육성에도 나섭니다. 지난달엔 AI 대전환 비전 선포식도 가졌는데요.

민관 협력을 강화해 행정과 산업, 교육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AI 대전환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윤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춘천시는 지난달 AI 대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선포식에선 행정, 산업, 교육 등 3대 AI 산업 육성 비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행정 분야에선 AI 기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 분야에선 바이오와 정밀의료에 AI를 융합해 신 산업 창출 기반을 마련합니다.

또 지역 대학과 연계해 AI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AI 교육 분야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최운수 / 춘천시 AI정책관
"먼저, 법적 제도적 기반부터 확립하겠습니다. 정부의 인공지능 기본법 시행에 맞춰 춘천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가 내년 1월에 시행될 수 있도록 현재 재정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관내 대학, 공공기관, 기업, AI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기구, 'AI 혁신 거버넌스'도 출범했습니다.

분야별 전문가들과 민관협력을 강화해 AI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섭니다.

강원 AI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하고 AI 전담 조직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최근 정부로부터 선정된 도시재생혁신지구에 육성할 시각특수효과 VXF 산업과도 AI를 연계한다는 구상입니다.

◀ S /U ▶
"춘천시는 다음 달 열리는 1차 AI 혁신 거버넌스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AI 액션플랜을 구체화해 정책을 실현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김윤지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