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서 불에 탄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4일) 오전 10시 12분쯤 고성 화진포호 인근에 있던 승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모두 탔고,

차량 안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신원과 사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