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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가리왕산 국가정원으로..G1 가곡의 밤
[앵커]
정선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를 염원하고, 군민 화합을 다지는 G1방송 가곡의 밤 행사가 정선에서 열렸습니다.

춘천시립교향악단이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영하 20도의 칼바람을 이기며 지켜냈던 올림픽 유산인 정선 가리왕산.

주민들은 가리왕산 정상에 올라 농성을 벌였고, 그렇게 피와 땀으로 얻어낸 가리왕산 케이블카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산림복원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선 반드시 국가정원이 조성돼야 합니다.

◀브릿지▶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를 염원하고 군민들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가곡의 밤 행사가 정선에서 열렸습니다."

춘천시립교향악단이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G1방송 창사특집 정선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기원 가곡의 밤에는,

바리톤 오동규와 고성현, 소프라노 박혜진과 최정원 등이 무대를 빛냈습니다.

[인터뷰] 전상걸 정선군 번영연합회장
"오늘 열리는 이 음악회가 군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고 그 마음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국가정원을 유치하는데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관현악의 선율에 깊은 울림을 느끼며 주민들은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인터뷰] 최승준 정선군수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이 조성된다고 하면 지속가능한 발전 그리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 그리고 지방 소멸을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선군은 가리왕산에 국내 최초 산림형 국가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가곡의밤은 다음달 6일 오후 9시 G1 채널을 통해 방송됩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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