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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스포츠 중심 도시 '도약'
2025-10-29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
[앵커]
남) 양구군이 전국 단위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잇따라 유치하면서 스포츠 도시로의 위상도 높이고 있습니다.
여) 지난해에는 스포츠 관련 경제 효과만 300억 원이 넘는 등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 위기 대응에도 기여했다는 평갑니다.
박명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양구군 테니스파크.
이달에만 한국초등테니스연맹 대회와 국토정중앙배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 대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지난주에는 양구 종합운동장과 구암리 야구장에서도 전국 단위 대회가 열리는 등
양구군이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미 100개가 넘는 스포츠 대회가 열렸고, 이로 인해 약 29만 명이 양구를 찾았습니다.
경제 효과만 300억 원이 넘습니다.
[인터뷰]
허남원 양구군스포츠재단 사무국장
"양구군스포츠재단은 매년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 훈련을 200개 이상 유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대회 유치로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관광과 마찬가지로 스포츠는 숙박과 음식, 교통 등 지역 내 소비로 직접적인 지역경제 부양 효과로 이어집니다.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의 위기에 스포츠 마케팅이 하나의 대안으로 분류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양구군은 국민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을 포함하는 '양구종합스포츠타운' 건립에 344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또 내년까지 190억 원을 들여 축구장 2개와 야구장 1개 등을 갖춘 양구종합체육공원도 조성 중이고,
역도 연습장과 테니스파크도 시설을 개선합니다.
[인터뷰] 이미숙 양구군 경제체육과장
"내년에도 새롭게 운영하는 종합스포츠 타운과 테니스파크, 역도 연습장과 더불어 선수전용 트레이닝센터를 적극 활용해 115개 대회와 120개 정도의 전지훈련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스포츠 분야의 대대적 투자를 통해 양구군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속도를 늦출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 디자인 이민석>
남) 양구군이 전국 단위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잇따라 유치하면서 스포츠 도시로의 위상도 높이고 있습니다.
여) 지난해에는 스포츠 관련 경제 효과만 300억 원이 넘는 등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 위기 대응에도 기여했다는 평갑니다.
박명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양구군 테니스파크.
이달에만 한국초등테니스연맹 대회와 국토정중앙배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 대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지난주에는 양구 종합운동장과 구암리 야구장에서도 전국 단위 대회가 열리는 등
양구군이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미 100개가 넘는 스포츠 대회가 열렸고, 이로 인해 약 29만 명이 양구를 찾았습니다.
경제 효과만 300억 원이 넘습니다.
[인터뷰]
허남원 양구군스포츠재단 사무국장
"양구군스포츠재단은 매년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 훈련을 200개 이상 유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대회 유치로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관광과 마찬가지로 스포츠는 숙박과 음식, 교통 등 지역 내 소비로 직접적인 지역경제 부양 효과로 이어집니다.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의 위기에 스포츠 마케팅이 하나의 대안으로 분류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양구군은 국민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을 포함하는 '양구종합스포츠타운' 건립에 344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또 내년까지 190억 원을 들여 축구장 2개와 야구장 1개 등을 갖춘 양구종합체육공원도 조성 중이고,
역도 연습장과 테니스파크도 시설을 개선합니다.
[인터뷰] 이미숙 양구군 경제체육과장
"내년에도 새롭게 운영하는 종합스포츠 타운과 테니스파크, 역도 연습장과 더불어 선수전용 트레이닝센터를 적극 활용해 115개 대회와 120개 정도의 전지훈련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스포츠 분야의 대대적 투자를 통해 양구군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속도를 늦출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 디자인 이민석>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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