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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하나로 원주가 들썩였다"
[앵커]
원주 만두축제가 또 대박을 쳤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준비한 만두가 모두 동이 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갑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만두 판매 부스마다 긴 줄이 생겼습니다.

독창적인 만두부터 세계 각국의 만두까지.

입맛과 발길을 동시에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김영민 원주 무실동
"직접 만두를 빚어보고 만두를 시식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이런 기회가 원주 시민분들한테도 꼭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만두 빨리 빚기와 왕만두 탑 쌓기 등 체험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즐거운 추억을 쌓습니다.

[인터뷰] 최미영 만두빚기 대회 참가자
"만두를 너무 좋아해서 원주를 오게 됐어요. 너무 즐겁고 맛있게 또 먹고 그랬어요."

상인들은 그야말로 즐거운 비명을 질렀습니다.

준비한 만두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장사는 대
박이 났습니다.

[인터뷰]송영부 원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
"원주만두가 우리 지역 경제에 너무 활성화가 잘 됐고, 또 그걸로 인해서 원주만두가 유명세를 치러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원주 만두축제가 돈을 쓰는 축제가 아닌 돈을 버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구도심 공동화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경제에도 활력소가 됐습니다.

원주시가 축제 방문객을 집계 중인데,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국내 대표 음식 축제로 빠르게 성장한 원주 만두축제는 내년부터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본격화합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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