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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정신 이은 "60주년 설악문화제 개막"
[앵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속초 지역 대표 가을 축제인 설악문화제가 내일 개막합니다.
올해는 음식 문화 행사인 미식 축제와 영화제도 함께 열리는데요.

여) 오늘 G1 8시 뉴스는 가을 축제가 한창인 속초에서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축제 소식을 김도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신라시대 나라의 안녕을 위해 설악산에서 지냈던 국가 제례.

그동안 끊겼던 명맥을 1966년 복원했고, 지금의 설악문화제가 됐습니다.

[인터뷰] 허우린/ 설악문화제 제례위원
"지역의 안전과 번영도 꾀하고 있지만 설악산을 방문하는 모든 탐방객들과 산악인들의 안전 또한 기원하고 있는 그런 제례 형식이 되겠습니다."

이젠 제례 뿐 아니라 시민 화합의 장으로,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60주년을 맞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 장소를 두 곳으로 확대했습니다.

엑스포 잔디 광장에서는 각종 예술 공연과 전통 놀이, 체육 행사가,

로데오 거리에서는 퍼레이드와 주민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됩니다.

또 관광수산시장을 중심으로 음식 문화 행사인 미식 주간이 함께 운영되고,

속초해변에서는 음식 영화제가 열려 도시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변신합니다.

[인터뷰]이태훈/ 속초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
"올해 60주년 설악문화제인 만큼 다채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까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이 오셔서 다양하게 준비한 것을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속초시는 도심 곳곳에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행사 기간 일대 상점과 식당 등에서 결제한 3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제시하면,

즉석 경품을 제공하는 상권 응원 이벤트도 벌입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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