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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관광 1번지' 설악동..재건 속도
2025-10-23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
[앵커]
남) 요즘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 속초시가 침체된 설악동 일대 활기를 되찾기 위해 재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송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계절 따라 곱게 물든 단풍.
이맘때 설악산은 산악인에게 빼놓을 수 없는 단풍 명소입니다.
하지만 하산 후 잠시 머물 곳 조차 마땅치 않다 보니 아쉬움이 많습니다.
[인터뷰] 김일민/ 인천 남동구
"저희들은 이쪽 강원도 지역 설악산이 너무 좋아서 자주 가족들하고 오고 개인적으로도 오기도 하고 했는데 즐길거리나 볼거리를 다양하게 지역에서 해주면 아무래도 더 많이 오지 않을까요 관광객들이.."
설악동 재건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260억 원을 들여 기반 시설 정비와 인프라 구축에 나선 속초시는 내년 대부분의 사업을 완료합니다.
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 산책로 설악향기로는 지난 2024년 개통 이후 1년여 만에 4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버스킹과 각종 전시회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소공원도 새롭게 조성됐습니다.
◀ S /U ▶
"속초시는 설악동 일대 방치된 건물을 각종 문화시설로 활용하는 재생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비어있던 홍삼 체험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각종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로 활용합니다.
다양한 휴게 공간과 공유 오피스, 워케이션 센터 등도 설치합니다.
[인터뷰]김호정/ 속초시 설악동활성화팀장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해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설악동을 방문해 휴식과 소통을 취할 수 있는 내륙권 관광거점 시설로 육성하고자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오래된 침체 속에서도 마을을 지켜왔던 주민들은 재건 사업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김정금/ 설악동 숙박협회장
"여기 주변 환경이 차츰차츰 깨끗해 진다는 거 밤에 야경을 손님들이 참 좋아해요. 방치되고 있는 폐건물들 저거를 걷어줘야만 설악산이라는 이미지가 전세계에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라고 알려지지 않을까."
속초시는 폐건물 외벽에 그림과 조형물 등을 입히는 미술 거리를 조성하는 한편
방치 건물 활용과 철거 등 장기 대책 마련을 위한 계획도 수립할 방침입니다.
G1뉴스 송혜림 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권순환>
남) 요즘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 속초시가 침체된 설악동 일대 활기를 되찾기 위해 재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송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계절 따라 곱게 물든 단풍.
이맘때 설악산은 산악인에게 빼놓을 수 없는 단풍 명소입니다.
하지만 하산 후 잠시 머물 곳 조차 마땅치 않다 보니 아쉬움이 많습니다.
[인터뷰] 김일민/ 인천 남동구
"저희들은 이쪽 강원도 지역 설악산이 너무 좋아서 자주 가족들하고 오고 개인적으로도 오기도 하고 했는데 즐길거리나 볼거리를 다양하게 지역에서 해주면 아무래도 더 많이 오지 않을까요 관광객들이.."
설악동 재건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260억 원을 들여 기반 시설 정비와 인프라 구축에 나선 속초시는 내년 대부분의 사업을 완료합니다.
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 산책로 설악향기로는 지난 2024년 개통 이후 1년여 만에 4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버스킹과 각종 전시회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소공원도 새롭게 조성됐습니다.
◀ S /U ▶
"속초시는 설악동 일대 방치된 건물을 각종 문화시설로 활용하는 재생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비어있던 홍삼 체험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각종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로 활용합니다.
다양한 휴게 공간과 공유 오피스, 워케이션 센터 등도 설치합니다.
[인터뷰]김호정/ 속초시 설악동활성화팀장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해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설악동을 방문해 휴식과 소통을 취할 수 있는 내륙권 관광거점 시설로 육성하고자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오래된 침체 속에서도 마을을 지켜왔던 주민들은 재건 사업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김정금/ 설악동 숙박협회장
"여기 주변 환경이 차츰차츰 깨끗해 진다는 거 밤에 야경을 손님들이 참 좋아해요. 방치되고 있는 폐건물들 저거를 걷어줘야만 설악산이라는 이미지가 전세계에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라고 알려지지 않을까."
속초시는 폐건물 외벽에 그림과 조형물 등을 입히는 미술 거리를 조성하는 한편
방치 건물 활용과 철거 등 장기 대책 마련을 위한 계획도 수립할 방침입니다.
G1뉴스 송혜림 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권순환>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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