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도의원이 오늘(20일) 강원자치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행정복합타운 건설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도청 신청사 이전과 행정복합타운 사업은 본질적으로 별개의 사안임에도 이를 뒤섞어 정치적 공방으로 둔갑시키고 있다"며,

"사업 지연 책임을 정쟁으로 돌리지 말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진태 지사는 "도청을 옮긴 경북, 전남, 충남의 경우 아파트를 4만호씩 짓는다"며, "세 곳 모두 사업 규모가 300만평씩 된다. 그래서 공동주택사업도 같이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