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이 해안 침식에 따른 사고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안 침식 실태 조사 대상인 전국 364개 해변 가운데 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우려, 심각 지역은 148곳, 전체의 40.7%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64.7%로 가장 많았습니다.

사고 위험은 가장 크지만, 강원도의 연안정비사업 예산 실집행률은 25.9%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습니다.

정희용 의원은 기후 변화에 따라 해안 침식이 심화하고 있다면서 해수부가 연안 정비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