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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비..가뭄 끝나니 홍수 걱정
2025-10-13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
[앵커]
연휴 전까지만 해도 가뭄에 시달리던 강릉시가 이젠 홍수가 걱정입니다.
최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한때 90%대를 육박해 방류도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긴긴 가뭄에 시달리던 강릉시가 이젠 비 걱정이 시작됐습니다.
최근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추석 연휴 기간 한때 북강릉 등 일부 지역 누적 강수량이 100mm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80%대를 훌쩍 넘었고, 남대천 수위도 덩달아 높아져 관심 단계입니다.
◀ S /U ▶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한때 90%대에 육박하자 수위 조절을 위해 1년만에 방류가 시작되기도 했습니다."
물이 풍부해진 상황에서 도암댐 도수관로 방류는 이달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황남규 / 강릉시 환경과장
"한수원의 비상방류 설비라인에 이상이 있어서 하루 6천톤씩 계속 방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걱정은 남대천 수량입니다.
남대천 상류 하천을 비롯해 도수관로 물에 오봉저수지 방류까지 더해지면 수위가 급속히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릉지역은 특히 화요일까지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인터뷰] 김남원 / 강원지방기상청 예보과
"화요일까지 강원영동은 50~10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내리겠으며, 이번 비가 그친 후 하루 이틀 주기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강릉시는 많은 비와 저수율 상승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영상취재 권순환)
연휴 전까지만 해도 가뭄에 시달리던 강릉시가 이젠 홍수가 걱정입니다.
최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한때 90%대를 육박해 방류도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긴긴 가뭄에 시달리던 강릉시가 이젠 비 걱정이 시작됐습니다.
최근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추석 연휴 기간 한때 북강릉 등 일부 지역 누적 강수량이 100mm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80%대를 훌쩍 넘었고, 남대천 수위도 덩달아 높아져 관심 단계입니다.
◀ S /U ▶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한때 90%대에 육박하자 수위 조절을 위해 1년만에 방류가 시작되기도 했습니다."
물이 풍부해진 상황에서 도암댐 도수관로 방류는 이달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황남규 / 강릉시 환경과장
"한수원의 비상방류 설비라인에 이상이 있어서 하루 6천톤씩 계속 방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걱정은 남대천 수량입니다.
남대천 상류 하천을 비롯해 도수관로 물에 오봉저수지 방류까지 더해지면 수위가 급속히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릉지역은 특히 화요일까지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인터뷰] 김남원 / 강원지방기상청 예보과
"화요일까지 강원영동은 50~10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내리겠으며, 이번 비가 그친 후 하루 이틀 주기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강릉시는 많은 비와 저수율 상승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영상취재 권순환)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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