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가뭄이 남긴 경제침체 극복 "이제부터"
2025-10-10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
[앵커]
강릉 가뭄은 끝났지만 가뭄 기간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는 아직 회복되려면 갈 길이 멉니다.
강릉시와 지역사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유례없는 가뭄을 겪으면서 강릉 지역 소상공인들은 힘든 시간을 겪었습니다.
◀SYN/음성변조▶ 음식점 운영
"주말에 손님이 만약에 꽉 찼었다면, 주말에 한 두 집 정말 열팀도 안되게 오고.."
◀SYN/음성변조▶ 숙박업 운영
"인건비는 어차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니까..인건비라든가 그외 경비들, 전기세라든가."
강릉을 괴롭혔던 가뭄은 24일만에 끝났습니다.
하지만 그 여파는 아직 진행중입니다.
특히 직격탄을 맞은 지역 경제가 걱정입니다.
소상공인들은 경제 가뭄 극복이 이제부터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상무 / 강릉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긴 가뭄이 끝나고나서 일상생활로 지금 복귀를 하고 있거든요. 많이 회복된 상황이고..지금 정상적인 활동이 재개된만큼 많은 관광객분들이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강릉시는 가뭄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2% 고정금리의 긴급재해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강원자치도와 함께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서 10월 한 달 간 강원도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에서 다양한 할인을 하는 강릉 가뭄 극복 특별 기획전도 엽니다.
여행플랫폼과 함께 숙박과 관광지 할인 행사도 펼치고,
가뭄으로 잠정 취소됐던 강릉 커피축제와 누들축제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무기한 연기됐던 경포트레일런 행사도 오는 11월 개최됩니다.
[인터뷰] 이화정 / 강릉시 문화예술과장/
"(가뭄을)잘 이겨내신 우리 시민들과 그리고 전국적인 성원을 해주셨던 타지역 분들에게 보은의 마음으로 행사 준비를 했고요. 침체돼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강릉시는 공식적인 가뭄은 끝났지만, 가뭄이 곳곳에 남긴 흔적을 지우고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 데는 다소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서진형)
강릉 가뭄은 끝났지만 가뭄 기간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는 아직 회복되려면 갈 길이 멉니다.
강릉시와 지역사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유례없는 가뭄을 겪으면서 강릉 지역 소상공인들은 힘든 시간을 겪었습니다.
◀SYN/음성변조▶ 음식점 운영
"주말에 손님이 만약에 꽉 찼었다면, 주말에 한 두 집 정말 열팀도 안되게 오고.."
◀SYN/음성변조▶ 숙박업 운영
"인건비는 어차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니까..인건비라든가 그외 경비들, 전기세라든가."
강릉을 괴롭혔던 가뭄은 24일만에 끝났습니다.
하지만 그 여파는 아직 진행중입니다.
특히 직격탄을 맞은 지역 경제가 걱정입니다.
소상공인들은 경제 가뭄 극복이 이제부터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상무 / 강릉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긴 가뭄이 끝나고나서 일상생활로 지금 복귀를 하고 있거든요. 많이 회복된 상황이고..지금 정상적인 활동이 재개된만큼 많은 관광객분들이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강릉시는 가뭄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2% 고정금리의 긴급재해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강원자치도와 함께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서 10월 한 달 간 강원도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에서 다양한 할인을 하는 강릉 가뭄 극복 특별 기획전도 엽니다.
여행플랫폼과 함께 숙박과 관광지 할인 행사도 펼치고,
가뭄으로 잠정 취소됐던 강릉 커피축제와 누들축제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무기한 연기됐던 경포트레일런 행사도 오는 11월 개최됩니다.
[인터뷰] 이화정 / 강릉시 문화예술과장/
"(가뭄을)잘 이겨내신 우리 시민들과 그리고 전국적인 성원을 해주셨던 타지역 분들에게 보은의 마음으로 행사 준비를 했고요. 침체돼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강릉시는 공식적인 가뭄은 끝났지만, 가뭄이 곳곳에 남긴 흔적을 지우고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 데는 다소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서진형)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