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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의원 "빚 안 갚고 해외 이주 10년 간 2,6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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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국내 금융기관에서 진 빚을 갚지 않고 해외로 이주한 채무자가 2,637명, 채무액은 1,58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이 기간 회수된 금액은 12억 4천여만 원으로 전체의 0.8%에 불과했고, 전체 채권액의 99%는 여전히 회수하지 못했습니다.

이 의원은 "금융기관에 채무가 있는데도 해외로 이민을 나가는 경우, 채권 회수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법령 정비를 통해 국가 재정 손실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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