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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20) 인구절벽 사회..속초 칠남매 가족
2025-10-07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
[앵커]
인구 감소 위기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연중 기획 보도 순서입니다.
여성이 가임 기간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가 합계출산율입니다.
요즘은 이 합계출산율이 한 명도 안되는데요.
무려 7남매를 키우는 가정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정창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아이 하나만 있어도 많다고 하는 시대.
(BGM)
초등학교 4학년 첫째 용준이부터 막내까지, 일곱 남매가 집을 가득 메웠습니다.
집 안은 늘 활기가 넘칩니다.
아이들 웃음소리만 들어도 배가 부르다는 이준영 씨.
육군 상사로 근무하는 준영 씨는 직장의 배려와 정부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준영/일곱 남매 부모
"제도적인 것도 많이 배려해 주시고 셋째 출산하면서 육아휴직도 다녀왔거든요. 일·가정 양립 제도가 매년 좋아지고 있고, 육아시간이나 자녀돌봄 휴가 같은 것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5명.
OECD 국가 가운데 최저로, 점점 더 아이를 보기 어려워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인터뷰]강정호/도의회 지역소멸특위 위원장
"인구가 날로 감소하고 있는 속초시에서 일곱 명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도 정치권과 행정에서 힘을 합쳐 다자녀 가정에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때로는 육아에 지칠 때도 있지만, 역설적이게도 아이들이 또 피로회복제입니다.
[인터뷰] 노현주/일곱남매 부모
"애들을 보면 하나하나 다 다르고 둘째 같은 경우는 자고 있으면 이불 덮어줘요. 둘째 넷째 여섯째 다 그러거든요. 자기들끼리 노는 모습 보면 또 예쁘고.."
합계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와 자치단체 그리고 직장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인구 감소 위기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연중 기획 보도 순서입니다.
여성이 가임 기간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가 합계출산율입니다.
요즘은 이 합계출산율이 한 명도 안되는데요.
무려 7남매를 키우는 가정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정창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아이 하나만 있어도 많다고 하는 시대.
(BGM)
초등학교 4학년 첫째 용준이부터 막내까지, 일곱 남매가 집을 가득 메웠습니다.
집 안은 늘 활기가 넘칩니다.
아이들 웃음소리만 들어도 배가 부르다는 이준영 씨.
육군 상사로 근무하는 준영 씨는 직장의 배려와 정부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준영/일곱 남매 부모
"제도적인 것도 많이 배려해 주시고 셋째 출산하면서 육아휴직도 다녀왔거든요. 일·가정 양립 제도가 매년 좋아지고 있고, 육아시간이나 자녀돌봄 휴가 같은 것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5명.
OECD 국가 가운데 최저로, 점점 더 아이를 보기 어려워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인터뷰]강정호/도의회 지역소멸특위 위원장
"인구가 날로 감소하고 있는 속초시에서 일곱 명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도 정치권과 행정에서 힘을 합쳐 다자녀 가정에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때로는 육아에 지칠 때도 있지만, 역설적이게도 아이들이 또 피로회복제입니다.
[인터뷰] 노현주/일곱남매 부모
"애들을 보면 하나하나 다 다르고 둘째 같은 경우는 자고 있으면 이불 덮어줘요. 둘째 넷째 여섯째 다 그러거든요. 자기들끼리 노는 모습 보면 또 예쁘고.."
합계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와 자치단체 그리고 직장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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