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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딛고 맞는 추석
2025-10-05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실텐데,
아마 강릉 시민들 더 기쁠 것 같습니다.
유례없던 가뭄을 잘 이겨내고 추석을 맞은 강릉에는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마음 가득 설렘을 안고 가족과 함께 본가를 찾은 귀성객들.
긴 가뭄 탓에 추석에도 못 가보는 것 아닌가 가슴 졸였다가 온 길이라 더 반갑습니다.
[인터뷰]
김종수 / 서울 성북구
"본가에 오랜만에 온거라서 부모님하고 같이 시간도 보내고 친척들도 만나고 그렇게 시간보내다가 서울로 올라갈 생각입니다."
물이 안나와 한산했던 전통 시장도 모처럼 북적였습니다.
제수 용품 사러 나온 손님과 벌이는 흥정이 여느 명절과 다름없지만, 올 추석 대목은 더 흥이 납니다.
[인터뷰]
강수향 / 강릉 중앙시장 상인
"물이 없다고 하다보니까 외지 사람들이 안왔던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은 가뭄을 이겨내고 좀 북적이는 것 같아요."
안목 커피 거리와 해변에도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물 부족으로 여름 성수기 관광객이 작년 대비 80% 감소하는 침체를 겪은 뒤라,
긴 연휴 몰려드는 관광객이 고맙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민희 / 경기 여주시
"(가뭄이라는)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와보니까 사람들도 거리에 많이 왔다갔다하고. 2박 3일을 보넀어요. 이제 가족과 저희집으로 돌아가서 추석명절을 보낼거예요."
강릉시는 이번 긴 추석 연휴 기간을 계기로 지난 가뭄 타격을 입은 관광 경기를 살려보겠다면서,
수도권에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할인 기획전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실텐데,
아마 강릉 시민들 더 기쁠 것 같습니다.
유례없던 가뭄을 잘 이겨내고 추석을 맞은 강릉에는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마음 가득 설렘을 안고 가족과 함께 본가를 찾은 귀성객들.
긴 가뭄 탓에 추석에도 못 가보는 것 아닌가 가슴 졸였다가 온 길이라 더 반갑습니다.
[인터뷰]
김종수 / 서울 성북구
"본가에 오랜만에 온거라서 부모님하고 같이 시간도 보내고 친척들도 만나고 그렇게 시간보내다가 서울로 올라갈 생각입니다."
물이 안나와 한산했던 전통 시장도 모처럼 북적였습니다.
제수 용품 사러 나온 손님과 벌이는 흥정이 여느 명절과 다름없지만, 올 추석 대목은 더 흥이 납니다.
[인터뷰]
강수향 / 강릉 중앙시장 상인
"물이 없다고 하다보니까 외지 사람들이 안왔던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은 가뭄을 이겨내고 좀 북적이는 것 같아요."
안목 커피 거리와 해변에도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물 부족으로 여름 성수기 관광객이 작년 대비 80% 감소하는 침체를 겪은 뒤라,
긴 연휴 몰려드는 관광객이 고맙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민희 / 경기 여주시
"(가뭄이라는)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와보니까 사람들도 거리에 많이 왔다갔다하고. 2박 3일을 보넀어요. 이제 가족과 저희집으로 돌아가서 추석명절을 보낼거예요."
강릉시는 이번 긴 추석 연휴 기간을 계기로 지난 가뭄 타격을 입은 관광 경기를 살려보겠다면서,
수도권에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할인 기획전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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