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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제한 없는 '열린 관광지' 인기
2025-09-19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
[앵커]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등을 위한 이른바 '열린 관광지'가 인기입니다.
장애물 없는 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전국 주요 관광시설에 적용되고 있는데요.
박명원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춘천 김유정역 인근 관광지.
경춘선이 멈춘 자리에 특수 제작한 자전거, 레일 바이크가 달립니다.
좁은 철길 폭을 따라 만들다 보니 보통 페달만 밟을 수 있을 정도로 비좁은데,
최근 만든 레일 바이크는 넓은 공간이 눈에 띕니다.
지체 장애인, 고령자 등이 사용하는 휠체어를 레일 바이크에 올릴 수 있도록 새로 만든 겁니다.
[인터뷰] 이진호 00레일파크
"저희가 2024년부터 준비해서 올해 준공을 했습니다. 비장애인 손님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모두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게끔 그런 취지로 구성을 했습니다."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청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 로봇입니다.
박물관 내 가고 싶은 곳을 누르면, 수화 통역사가 화면에 등장해 설명해 줍니다.
모두 정부가 장애물 없는 관광지 조성을 위해 인증하고 만든 '열린 관광지' 입니다.
도내에는 모두 24곳이 조성됐는데 춘천은 삼악산호수케이블카와 레고랜드, 의암호 킹카누, 소양강 스카이워크 등 9곳이 지정됐습니다.
올해도 도내에서 유일하게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내에서 가장 많습니다.
춘천시는 관광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누구나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시언 춘천시 관광정책과장
"내년에는 기존에 조성된 9가지 열린 관광지 홍보에 주력해서 춘천이 관광 취약계층도 쉽게 편하게 올 수 있는 관광지라는 것을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고령자, 임산부 등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조성된 열린 관광지.
하지만 강원지역 지정률은 전체 관광지 대비 1%도 되지 않아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이 더 절실합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홍찬영>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등을 위한 이른바 '열린 관광지'가 인기입니다.
장애물 없는 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전국 주요 관광시설에 적용되고 있는데요.
박명원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춘천 김유정역 인근 관광지.
경춘선이 멈춘 자리에 특수 제작한 자전거, 레일 바이크가 달립니다.
좁은 철길 폭을 따라 만들다 보니 보통 페달만 밟을 수 있을 정도로 비좁은데,
최근 만든 레일 바이크는 넓은 공간이 눈에 띕니다.
지체 장애인, 고령자 등이 사용하는 휠체어를 레일 바이크에 올릴 수 있도록 새로 만든 겁니다.
[인터뷰] 이진호 00레일파크
"저희가 2024년부터 준비해서 올해 준공을 했습니다. 비장애인 손님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모두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게끔 그런 취지로 구성을 했습니다."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청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 로봇입니다.
박물관 내 가고 싶은 곳을 누르면, 수화 통역사가 화면에 등장해 설명해 줍니다.
모두 정부가 장애물 없는 관광지 조성을 위해 인증하고 만든 '열린 관광지' 입니다.
도내에는 모두 24곳이 조성됐는데 춘천은 삼악산호수케이블카와 레고랜드, 의암호 킹카누, 소양강 스카이워크 등 9곳이 지정됐습니다.
올해도 도내에서 유일하게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내에서 가장 많습니다.
춘천시는 관광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누구나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시언 춘천시 관광정책과장
"내년에는 기존에 조성된 9가지 열린 관광지 홍보에 주력해서 춘천이 관광 취약계층도 쉽게 편하게 올 수 있는 관광지라는 것을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고령자, 임산부 등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조성된 열린 관광지.
하지만 강원지역 지정률은 전체 관광지 대비 1%도 되지 않아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이 더 절실합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홍찬영>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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