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간 전세 자금 보증 사고 금액이 3조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낸 자료를 보면,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세 자금 보증 사고는 6만 2천여 건, 금액은 모두 3조 824억 원으로 매년 증가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원금 연체가 40%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양수 의원은 전세자금 보증 사고로 인한 주택금융공사의 대위변제 규모가 늘고 있지만 회수율은 저조하다며, 기금 건전성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