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자신과의 싸움"..원주 치악산 트레일러닝 대회
2025-09-14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
[앵커]
'악' 소리가 날 만큼 험한 산세로 유명한 원주 치악산에서 트레일러닝 대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비까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완주하며 한계를 극복하는 값진 성취를 이뤘습니다.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산길을 가르며 달려 나가는 짜릿한 순간.
젖은 길은 미끄럽지만 두 다리를 믿고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갑니다.
악천후 속에서도 트레일 런이 주는 매력은 여전합니다.
[인터뷰]테레다 미나/50km 여자 1위
"제 자신을 이기려고 마음속에서 끝까지 해내려고 하는 (의지)..힘든데 해내면 뿌듯한 느낌이 있어서 다시 오게 되는 것 같아요."
자신과의 싸움에 직면한 선수들.
"파이팅"
반환점을 지날 때마다 온 힘을 쏟아냅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원주를 찾았습니다."
원주시체육회가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1천 5백 명이 넘게 신청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10km 코스와
한계를 경험하는 50km, 28km 모두 3개의 코스로 진행됐습니다.
주최 측은 안전상의 이유와 치악산 국립공원 입산 통제로 50km와 28km 코스를 단축해 운영했습니다.
[인터뷰]김영조/28km 남자 1위
"비 맞으면서 더 좋습니다. 뭔가 해방되는 느낌도 나고..힘들게 했지만 황톳길도 좋고 치악산에 올라갔다면 경치도 좋고 풍경도 좋은 대회인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 순위권 선수들에게는 세계 대회 출전 자격도 주어졌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이락춘>
'악' 소리가 날 만큼 험한 산세로 유명한 원주 치악산에서 트레일러닝 대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비까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완주하며 한계를 극복하는 값진 성취를 이뤘습니다.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산길을 가르며 달려 나가는 짜릿한 순간.
젖은 길은 미끄럽지만 두 다리를 믿고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갑니다.
악천후 속에서도 트레일 런이 주는 매력은 여전합니다.
[인터뷰]테레다 미나/50km 여자 1위
"제 자신을 이기려고 마음속에서 끝까지 해내려고 하는 (의지)..힘든데 해내면 뿌듯한 느낌이 있어서 다시 오게 되는 것 같아요."
자신과의 싸움에 직면한 선수들.
"파이팅"
반환점을 지날 때마다 온 힘을 쏟아냅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원주를 찾았습니다."
원주시체육회가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1천 5백 명이 넘게 신청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10km 코스와
한계를 경험하는 50km, 28km 모두 3개의 코스로 진행됐습니다.
주최 측은 안전상의 이유와 치악산 국립공원 입산 통제로 50km와 28km 코스를 단축해 운영했습니다.
[인터뷰]김영조/28km 남자 1위
"비 맞으면서 더 좋습니다. 뭔가 해방되는 느낌도 나고..힘들게 했지만 황톳길도 좋고 치악산에 올라갔다면 경치도 좋고 풍경도 좋은 대회인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 순위권 선수들에게는 세계 대회 출전 자격도 주어졌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이락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