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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대회' 성황
2025-09-13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
[앵커]
탁 트인 바다를 보며 해안도로를 달리는 '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가 송이와 연어의 고장 양양에서 열렸습니다.
4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궂은 날씨에도 6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는데요,
선수들은 양양 남대천과 낙산·동호해변을 달리며 초가을 정취를 온 몸으로 느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출발 신호와 함께 러너들의 힘찬 질주가 시작됩니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가 방해 될 법도 하지만 러너들의 뜨거운 열정을 식힐 수는 없습니다.
'2025 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가 송이와 연어의 고장 양양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러닝 열풍에 힘입어 일반 동호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인터뷰]김준아 김태원 / 참가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오늘 비가 조금 오기는 했지만, 너무 시원하고 바닷가 쪽으로 이렇게 한 바퀴 도니까 정말 경치도 좋고, 뛰기에는 정말 최적의 장소인 것 같아요."
[인터뷰]김숙희 엄명숙 최은경 송혜경
"너무 행복하고요. 친구들과 같이 하니까 더 좋았어요.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니까 더구나 비가 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도 다시 뛸 의향이 있습니다."
[인터뷰]
"양양에서 마라톤 하고 싶어서 작년부터 준비했는데, 그게 이뤄져서 너무 좋아요. 내년에 또 올게요. 저는 비 와서 걱정했는데 비가 와서 더 달릴 수 있었어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6천여 명이 참가해 하프와 10km, 5km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됐습니다.
엘리트 마라톤 선수 육성을 위한 전국 중·고교 마라톤대회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설악산과 동해 바다로 대표되는 천혜의 자연 경관과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으로 잘 정비된 코스는 러너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인터뷰]탁동수 양양군 부군수
"일단 지역을 알리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지역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어떤 기회가, 모티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가 선수들에게는 메달과 양양지역 농특산품 등 모두 4천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됐습니다.
◀ S /U ▶
"양양군은 이번 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대회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 원종찬)
탁 트인 바다를 보며 해안도로를 달리는 '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가 송이와 연어의 고장 양양에서 열렸습니다.
4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궂은 날씨에도 6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는데요,
선수들은 양양 남대천과 낙산·동호해변을 달리며 초가을 정취를 온 몸으로 느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출발 신호와 함께 러너들의 힘찬 질주가 시작됩니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가 방해 될 법도 하지만 러너들의 뜨거운 열정을 식힐 수는 없습니다.
'2025 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가 송이와 연어의 고장 양양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러닝 열풍에 힘입어 일반 동호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인터뷰]김준아 김태원 / 참가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오늘 비가 조금 오기는 했지만, 너무 시원하고 바닷가 쪽으로 이렇게 한 바퀴 도니까 정말 경치도 좋고, 뛰기에는 정말 최적의 장소인 것 같아요."
[인터뷰]김숙희 엄명숙 최은경 송혜경
"너무 행복하고요. 친구들과 같이 하니까 더 좋았어요.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니까 더구나 비가 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도 다시 뛸 의향이 있습니다."
[인터뷰]
"양양에서 마라톤 하고 싶어서 작년부터 준비했는데, 그게 이뤄져서 너무 좋아요. 내년에 또 올게요. 저는 비 와서 걱정했는데 비가 와서 더 달릴 수 있었어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6천여 명이 참가해 하프와 10km, 5km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됐습니다.
엘리트 마라톤 선수 육성을 위한 전국 중·고교 마라톤대회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설악산과 동해 바다로 대표되는 천혜의 자연 경관과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으로 잘 정비된 코스는 러너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인터뷰]탁동수 양양군 부군수
"일단 지역을 알리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지역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어떤 기회가, 모티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가 선수들에게는 메달과 양양지역 농특산품 등 모두 4천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됐습니다.
◀ S /U ▶
"양양군은 이번 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대회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 원종찬)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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