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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수상한 차량..잡고 보니 수배범
2025-09-02
송승원 기자[ ssw@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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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기 수배범이 교통사고 처리를 마치고 복귀하던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등교 시간이 지났는데도 학교 앞에 차량이 서 있는 걸 이상하게 여긴 경찰의 촉이 발동한 겁니다.
송승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중학교 정문 앞에 세워진 흰색 차량.
경찰차에 가로 막혀 움직이지 못합니다.
◀SYN / 음성변조 ▶ 수배자
"저도 볼 일이 있으니까 보고 갈게요. 어디 도망가거나 그런 거 아니잖아요."
경찰
"거래 하시는 거에요 사장님? 00 거래 하시는 거에요?"
운전자 40대 남성 A씨는 2년 전 양평에서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상황.
◀브릿지▶
"중고거래를 하러 온 지명수배범은 이곳에서 현직 경찰관의 눈썰미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교통사고 처리를 마치고 복귀하던 경찰이 등교 시간이 지났음에도 학교 앞에 차가 세워져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긴 겁니다.
경찰은 순찰차에서 차량 조회를 통해 수배 차량 임을 확인하고 검문을 했고,
신원 확인과 신분증 제출에 응하지 않던 A씨는 결국 경찰이 실명을 거론하자 체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이종성 지정지구대 경감
"(등교 시간이) 끝난 다음에 30분 지났는데도 차가 서 있으니까 저 차는 뭔가 있다. 왜 저기 서있을까. 이런 의심을 가진 거죠."
당시 A씨는 중고 거래를 위해 차량에서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원주경찰서는 A씨를 수배를 내린 양평경찰서로 인계해습니다.
G1 뉴스 송승원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사기 수배범이 교통사고 처리를 마치고 복귀하던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등교 시간이 지났는데도 학교 앞에 차량이 서 있는 걸 이상하게 여긴 경찰의 촉이 발동한 겁니다.
송승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중학교 정문 앞에 세워진 흰색 차량.
경찰차에 가로 막혀 움직이지 못합니다.
◀SYN / 음성변조 ▶ 수배자
"저도 볼 일이 있으니까 보고 갈게요. 어디 도망가거나 그런 거 아니잖아요."
경찰
"거래 하시는 거에요 사장님? 00 거래 하시는 거에요?"
운전자 40대 남성 A씨는 2년 전 양평에서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상황.
◀브릿지▶
"중고거래를 하러 온 지명수배범은 이곳에서 현직 경찰관의 눈썰미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교통사고 처리를 마치고 복귀하던 경찰이 등교 시간이 지났음에도 학교 앞에 차가 세워져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긴 겁니다.
경찰은 순찰차에서 차량 조회를 통해 수배 차량 임을 확인하고 검문을 했고,
신원 확인과 신분증 제출에 응하지 않던 A씨는 결국 경찰이 실명을 거론하자 체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이종성 지정지구대 경감
"(등교 시간이) 끝난 다음에 30분 지났는데도 차가 서 있으니까 저 차는 뭔가 있다. 왜 저기 서있을까. 이런 의심을 가진 거죠."
당시 A씨는 중고 거래를 위해 차량에서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원주경찰서는 A씨를 수배를 내린 양평경찰서로 인계해습니다.
G1 뉴스 송승원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송승원 기자 ss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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