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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최대 규모 태봉산단 조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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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는 산업단지 부족으로 기업 유치에 애를 먹어 왔습니다.

최근 부론일반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원주 지역 곳곳에 산업단지가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데요.

원주 최대 규모인 태봉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가시화됐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태봉일반산업단지 면적은 백39만㎡.

원주지역 산업단지 중 최대 규몹니다.

구도심인 태장동과 봉산동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데,

산업용지와 복합용지, 주거용지 등을 갖춰 신도시 못지않습니다.

사업 방식은 민간공동개발.

건설사가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가 추진합니다.


최기문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 대표
"반도체 등 첨단 분야의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것을.."

사업비는 4천7백억 원.

내년 착공해 오는 2030년 준공 목푭니다.

현재 설계 용역이 진행중인데, 올해 말까지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태봉산단 인근에는 동부순환도로도 개통돼 물류망 개선도 기대됩니다.

원주시는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섰고, 태봉산단은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자재 구매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원강수 원주시장
"지금까지 원주시에서 만든 산업단지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그래서 바이오와 의료, 첨단산업분야 기업들이 입주를 하고 정주 여건을 갖춘 복합산업단지로.."

원주시는 단구동 일원에 9만9천㎡ 규모의 메가데이터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경제 도시 원주를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이광수)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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