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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더위 강한 여름배추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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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더위에 강한 여름 배추 생산에 나섭니다.

공사는 여름 배추 품종 '하라듀'를 시범 재배 중인 정선군 여량면을 찾아 작황 상황을 살피고 유통 방안 등을 논의 했습니다.

'하라듀' 배추는 더위에 강해 비교적 고도가 낮은 준고랭지 지역에서도 재배할 수 있도록 개발된 품종입니다.

공사는 이번 시범 재배된 배추 300톤을 정부 수매하고 상품성을 테스트해 전국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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