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인구14)강원 최다 인구 원주..유출 방지 총력
2025-08-24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인구 감소 위기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연중 기획 보도 '인구, 강원의 미래를 잇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원주시를 살펴보겠습니다.
도내에서는 인구 유출 부담이 덜한 원주시이지만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에 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도내에서 인구가 늘고 있는 곳은 원주시뿐입니다.
/강원자치도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151만 18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보다는 1만 1천 696명이 줄었는데,
18개 지자체 가운데 원주시만 유일하게 974명이 늘었습니다./
혁신도시와 기업도시가 인구 유입을 이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혁신도시가 위치한 반곡·관설동은 2014년 2만 3천여 명에서 5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고,
/지정면 역시 기업도시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9년부터 인구가 급증해 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원주시는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정책이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 입니다.
퇴직한 신중년을 채용해 보일러 점검과 전기 안전 검사 등 생활안전서비스를 지원하는 게 핵심입니다.
[인터뷰]김용재/원주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
"일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일도 하게 되고 경제적으로도 봉급을 받다 보니깐 가정에도 보탬이 되고 일거양득인 것 같습니다."
또 오는 2040년까지 산업단지 13개 조성을 계획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강수/원주시장
"국방기업, AI,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듦으로써 원주의 학생들이 청년들이 원주를 떠나지 않고도, 서울로 가지 않고도 원주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러한 기반을 만드는 것이.."
최근 강원자치도로부터 승인받은 원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에는 2040년 인구를 43만 8천 명으로 목표했습니다.
◀클로징▶
"원주시는 GTX-D 노선과 여주~원주 복선전철 등 교통인프라가 확충되면 인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 디자인 이민석>
인구 감소 위기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연중 기획 보도 '인구, 강원의 미래를 잇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원주시를 살펴보겠습니다.
도내에서는 인구 유출 부담이 덜한 원주시이지만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에 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도내에서 인구가 늘고 있는 곳은 원주시뿐입니다.
/강원자치도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151만 18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보다는 1만 1천 696명이 줄었는데,
18개 지자체 가운데 원주시만 유일하게 974명이 늘었습니다./
혁신도시와 기업도시가 인구 유입을 이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혁신도시가 위치한 반곡·관설동은 2014년 2만 3천여 명에서 5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고,
/지정면 역시 기업도시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9년부터 인구가 급증해 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원주시는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정책이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 입니다.
퇴직한 신중년을 채용해 보일러 점검과 전기 안전 검사 등 생활안전서비스를 지원하는 게 핵심입니다.
[인터뷰]김용재/원주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
"일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일도 하게 되고 경제적으로도 봉급을 받다 보니깐 가정에도 보탬이 되고 일거양득인 것 같습니다."
또 오는 2040년까지 산업단지 13개 조성을 계획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강수/원주시장
"국방기업, AI,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듦으로써 원주의 학생들이 청년들이 원주를 떠나지 않고도, 서울로 가지 않고도 원주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러한 기반을 만드는 것이.."
최근 강원자치도로부터 승인받은 원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에는 2040년 인구를 43만 8천 명으로 목표했습니다.
◀클로징▶
"원주시는 GTX-D 노선과 여주~원주 복선전철 등 교통인프라가 확충되면 인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 디자인 이민석>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