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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강릉 가뭄..학교도 비상
2025-08-22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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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교육 현장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릉시교육청은 돌봄과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지원을 받아서라도 교육현장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오늘 기준 강릉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19%.
역대 최저였던 지난 2000년 26%보다도 한참 낮은 수준입니다.
강릉시는 생활용수 계량기 공급량을 50%로 낮추고,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면 75%로 더 잠글 예정입니다.
최악의 가뭄 사태에 교육 현장도 비상입니다.
◀ S /U ▶
"강릉교육지원청은 학사 운영이 본격화됨에 따라 오늘 모든 학교 관계자가 모여 비상 회의를 열었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가뭄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섭니다.
다음주면 강릉지역 초중고교 60여 곳이 모두 개학을 하는데 초등학교의 경우 돌봄 문제가,
고등학교는 수능을 앞두고 있어 학교 휴업은 최대한 막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교육당국은 가뭄이 더 심각해지면 급식과 화장실 이용을 위한 생활용수는 소방용수를 활용해 채워넣고,
먹는 물은 생수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불가피한 경우 대체 급식도 운영하겠지만 그 전까지는 최대한 용수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해 도교육청에 예비비 등 긴급 예산 지원도 신청했습니다.
김기현 /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
"수업일수라든가 그 다음에 우리 학생들 안전 문제를 오늘 좀 더 깊이있게 다뤘으면 합니다."
역대급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이젠 학교 현장에서도 가뭄과의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교육 현장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릉시교육청은 돌봄과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지원을 받아서라도 교육현장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오늘 기준 강릉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19%.
역대 최저였던 지난 2000년 26%보다도 한참 낮은 수준입니다.
강릉시는 생활용수 계량기 공급량을 50%로 낮추고,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면 75%로 더 잠글 예정입니다.
최악의 가뭄 사태에 교육 현장도 비상입니다.
◀ S /U ▶
"강릉교육지원청은 학사 운영이 본격화됨에 따라 오늘 모든 학교 관계자가 모여 비상 회의를 열었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가뭄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섭니다.
다음주면 강릉지역 초중고교 60여 곳이 모두 개학을 하는데 초등학교의 경우 돌봄 문제가,
고등학교는 수능을 앞두고 있어 학교 휴업은 최대한 막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교육당국은 가뭄이 더 심각해지면 급식과 화장실 이용을 위한 생활용수는 소방용수를 활용해 채워넣고,
먹는 물은 생수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불가피한 경우 대체 급식도 운영하겠지만 그 전까지는 최대한 용수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해 도교육청에 예비비 등 긴급 예산 지원도 신청했습니다.
김기현 /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
"수업일수라든가 그 다음에 우리 학생들 안전 문제를 오늘 좀 더 깊이있게 다뤘으면 합니다."
역대급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이젠 학교 현장에서도 가뭄과의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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