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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천 물 오봉저수지 공급..일회용품 사용 일시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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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뭄 해소를 위해 남대천 물을 오봉저수지로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행정안전부와 강원자치도, 강릉시 등은 대책회의를 갖고,

14억 원을 들여 남대천에서 하루 1만톤의 물을 오봉저수지로 공급하는 용수개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음식점 등에서의 일회용품 사용도 한시적으로 허용될 전망입니다.

강릉시는 현재 '경계' 단계인 가뭄 상황이 저수율 20% 이하, 환경부 공표 기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 음식점 등에 대한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할 방침입니다.

일회용품 사용이 허용되는 업소는 물 사용량이 많은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주점 등
6천7백여 곳 입니다.

허용되는 일회용품은 일회용 컵과 접시, 나무젓가락과 수저 등입니다.

한편 강릉 주 상수원인 오봉 저수지의 저수율은 20.1% 까지 떨어졌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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