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해수욕장 방문객이 지난해 대비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경포해수욕장 등 지역내 18개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306만 명으로, 지난해 대비 20.8% 늘었습니다.

올해는 서머 페스티벌과 버스킹 전국대회를 비롯해 경포 해수풀장과 오리바위 플로팅 브리지, 야간 개장 등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강릉시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경포 등 14개 해수욕장에 85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응급 상황에 대응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