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지속되는 여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를 지원했습니다.

속초시청 직원들은 자발적 성금 1,000만 원으로 마련한 생수 1만 병과 속초 글로벌심층수에서 기부한 생수 2만 병 등 모두 3만 병을 강릉시에 전달했습니다.

강릉시는 이번에 기부받은 생수를 고지대와 비상급수지역, 관내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편, 현재 강릉시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24.6%로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