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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땅, 만 원에 팔려..경매 역사상 '트리플 최저' 기록
2025-08-03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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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경매에서 사상 최소 면적인 춘천의 한 토지가 최저 감정가에 입찰에 부쳐지고, 역대 최저가에 낙찰되면서 '트리플 최저' 기록을 세웠습니다.
경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춘천지방법원 경매 3계에는 춘천시 남면 관천리의 한 목장용지 내 도로 0.091㎡가 입찰에 부쳐졌습니다.
사방 30cm 남짓의 이 물건은 전체 1㎡짜리 땅을 11명이 공동 소유한 공유지분으로, 감정가는 5천670원이었습니다.
이 땅은 감정가의 약 176%인 만 원에 낙찰되며, 면적·감정가·낙찰가 모두 경매 역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입찰 보증금도 567원에 불과했으며, 이 땅은 금융기관이 채권 회수를 위해 채무자의 소유 부동산을 일괄 경매에 부치면서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춘천지방법원 경매 3계에는 춘천시 남면 관천리의 한 목장용지 내 도로 0.091㎡가 입찰에 부쳐졌습니다.
사방 30cm 남짓의 이 물건은 전체 1㎡짜리 땅을 11명이 공동 소유한 공유지분으로, 감정가는 5천670원이었습니다.
이 땅은 감정가의 약 176%인 만 원에 낙찰되며, 면적·감정가·낙찰가 모두 경매 역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입찰 보증금도 567원에 불과했으며, 이 땅은 금융기관이 채권 회수를 위해 채무자의 소유 부동산을 일괄 경매에 부치면서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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