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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힌 독립유공자의 미소, AI 로 되살아나다
2025-08-01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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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흑백의 역사 속에 갇혀 있던 독립유공자들이 80년 만에 환한 미소로 우리 앞에 섰습니다.
AI 기술로 복원된 강원 독립유공자들의 웃음은 광복의 기쁨을 오늘에 되살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이곤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광복기념관에 마련된 작은 전시 공간.
문을 열고 들어서자,
오래된 흑백 수형 사진이 밝은 얼굴로 다시 태어나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강원서부보훈지청이 준비한 광복 80주년 기념 사진전, '다시 웃는 그날'.
독립운동으로 수감되며 굳게 다물었던 입가에
이제야 미소가 번집니다.
[인터뷰]
서성도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원
"보니까 뭔가 새로운 그런 어떤 마음이 생기고 그 당시에 그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독립운동을 했다는 데 대해서..밝은 모습 아주 감동 깊게 봤습니다.
마주한 인물은 박용만, 조화벽 등..
이제는 이름조차 희미해진 도 출신 독립유공자 스무 명.
광복회는 연고지와 활동 분야를 고려해 스무 명을 선정했고,
강원대학교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낮은 해상도의 흑백사진을 선명하게 복원한 뒤,
컬러라이제이션, 자동 채색 기술로 색을 입혔습니다.
[인터뷰]
정백규 / 강원서부보훈지청장
"강원도에 계시는 도민들이나 시민들께서 방문하셔서 관람도 하시고 그분들의 공적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진뿐 아니라 공훈 영상도 함께 전시돼 그날의 기쁨을 관람객과 나눕니다.
오는 1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
◀클로징▶
"전시가 끝나면, 이제 이 미소는 유족의 품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침묵 속에 남아 있던 역사 한 장면이 미소로 되살아나며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흑백의 역사 속에 갇혀 있던 독립유공자들이 80년 만에 환한 미소로 우리 앞에 섰습니다.
AI 기술로 복원된 강원 독립유공자들의 웃음은 광복의 기쁨을 오늘에 되살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이곤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광복기념관에 마련된 작은 전시 공간.
문을 열고 들어서자,
오래된 흑백 수형 사진이 밝은 얼굴로 다시 태어나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강원서부보훈지청이 준비한 광복 80주년 기념 사진전, '다시 웃는 그날'.
독립운동으로 수감되며 굳게 다물었던 입가에
이제야 미소가 번집니다.
[인터뷰]
서성도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원
"보니까 뭔가 새로운 그런 어떤 마음이 생기고 그 당시에 그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독립운동을 했다는 데 대해서..밝은 모습 아주 감동 깊게 봤습니다.
마주한 인물은 박용만, 조화벽 등..
이제는 이름조차 희미해진 도 출신 독립유공자 스무 명.
광복회는 연고지와 활동 분야를 고려해 스무 명을 선정했고,
강원대학교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낮은 해상도의 흑백사진을 선명하게 복원한 뒤,
컬러라이제이션, 자동 채색 기술로 색을 입혔습니다.
[인터뷰]
정백규 / 강원서부보훈지청장
"강원도에 계시는 도민들이나 시민들께서 방문하셔서 관람도 하시고 그분들의 공적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진뿐 아니라 공훈 영상도 함께 전시돼 그날의 기쁨을 관람객과 나눕니다.
오는 1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
◀클로징▶
"전시가 끝나면, 이제 이 미소는 유족의 품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침묵 속에 남아 있던 역사 한 장면이 미소로 되살아나며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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