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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강원도 현안 간담회
2025-07-31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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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강원도 시장군수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새 정부 국정과제를 추리고 있는 상황에서 국정기획위원회가 기초단체장 건의를 직접 받는 건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고 강원도가 유일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간담회는 민주당 정책수석이자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 위원인 허영 의원이 다리를 놨습니다.
국정기획위에서는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과 안도걸 국정과제TF팀장을 비롯해 실무진까지 참석했고,
강원도에선 민주당 소속 단체장이 있는 춘천시와 인제군, 고성군, 정선군이 참석했습니다.
/시장 군수들은 국비 지원이 필요하거나 정부의 정책적 판단이 필요한 핵심 사업을 추려 건의했습니다.
수용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직접 건의만으로도 확실한 여당 프리미엄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균형 발전에 대한) 완벽한 패러다임 전환과 비전이 아닌 결단을 할 때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그런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어서 안도하고 있습니다.”
허영 의원은 국정 기획 단계부터 지역 현안이 정부의 장기 투자 계획에 반영되는 것이 균형 발전의 시작이라면서,
강원도를 접경지역, 폐광 지역, 동해안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산업과 관광, 교통 등 맞춤형 과제를 건의했습니다.
“실질적인 자치권 확보와 자율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서 이제 강원은 규제의 땅이 아닌 기회의 땅, 가능성의 땅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서 강원도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수도권에 견줄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산업 생태계와 정주 여건을 만드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관광 휴양의 거점으로서 관광 산업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AI, 바이오, 문화를 아우르는 미래 혁신 산업의 거점을 만드는 것, 특히 바이오 클러스터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에서 오셔서 국정기획위원회에 하신 말씀이 저희가 균형 성장으로 방향을 잡은 말씀과 매우 일치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의 활동은 약 2주가 남았으며,
현재 새 정부의 국정 원칙과 목표, 세부 실천 과제와 재정 투자 계획을 담은 국정 과제를 최종 정리하고 있습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 심덕헌 / 그래픽 : 이민석>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강원도 시장군수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새 정부 국정과제를 추리고 있는 상황에서 국정기획위원회가 기초단체장 건의를 직접 받는 건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고 강원도가 유일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간담회는 민주당 정책수석이자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 위원인 허영 의원이 다리를 놨습니다.
국정기획위에서는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과 안도걸 국정과제TF팀장을 비롯해 실무진까지 참석했고,
강원도에선 민주당 소속 단체장이 있는 춘천시와 인제군, 고성군, 정선군이 참석했습니다.
/시장 군수들은 국비 지원이 필요하거나 정부의 정책적 판단이 필요한 핵심 사업을 추려 건의했습니다.
수용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직접 건의만으로도 확실한 여당 프리미엄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균형 발전에 대한) 완벽한 패러다임 전환과 비전이 아닌 결단을 할 때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그런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어서 안도하고 있습니다.”
허영 의원은 국정 기획 단계부터 지역 현안이 정부의 장기 투자 계획에 반영되는 것이 균형 발전의 시작이라면서,
강원도를 접경지역, 폐광 지역, 동해안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산업과 관광, 교통 등 맞춤형 과제를 건의했습니다.
“실질적인 자치권 확보와 자율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서 이제 강원은 규제의 땅이 아닌 기회의 땅, 가능성의 땅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서 강원도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수도권에 견줄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산업 생태계와 정주 여건을 만드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관광 휴양의 거점으로서 관광 산업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AI, 바이오, 문화를 아우르는 미래 혁신 산업의 거점을 만드는 것, 특히 바이오 클러스터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에서 오셔서 국정기획위원회에 하신 말씀이 저희가 균형 성장으로 방향을 잡은 말씀과 매우 일치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의 활동은 약 2주가 남았으며,
현재 새 정부의 국정 원칙과 목표, 세부 실천 과제와 재정 투자 계획을 담은 국정 과제를 최종 정리하고 있습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 심덕헌 / 그래픽 : 이민석>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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