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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글로벌본부 개청 2주년, 영동-폐광지 발전 견인
2025-07-28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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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자치도는 기존 환동해본부를 격상해 제2청사 시대를 열었습니다.
개청 후 지난 2년동안 지역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많은 성과를 냈지만, 신청사 건립 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2023년 7월,
강원자치도는 민선 8기 도정 대표 공약 중 하나였던 제2청사 문을 열었습니다.
영서·영동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의 요구가 계속돼 왔던 만큼 개청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습니다.
지난 2년간 글로벌본부는 영동·폐광지역 주민들의 행정 접근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지역 특화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S /U ▶
"강원자치도 글로벌본부가 개청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글로벌본부는 현재 전국 최초 수소 특화단지 기반 생산기지 착공과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기반 시설 설계 공모 착수 등 관련 산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 대서양연어를 우리 손으로 키우는 'K-연어' 산업은 스마트연어연구원 출범과 테스트베드 가동 추진 양양 수산식품클러스터 예타 통과가 추진 중입니다.
삼척 중입자 가속기 클러스터 조성과 태백 청정메탄올 클러스터·핵심 광물 산업단지 등 폐광지 진흥사업도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2억 명 유치를 위한 크루즈 산업과 케이블카 확대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손창환 강원자치도 글로벌본부장
"글로벌본부, 강원자치도 제2청사가 강원 동남권의 행정의 중심축이 되고자 비전을 제시하고,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남은 과제도 적지 많습니다.
개청 때부터 추진됐던 신청사 건립은 예산 문제 등으로 여전히 답보 상태입니다.
도정이 춘천 도청사 이전 추진에 힘을 모으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현재 도립대 건물에서의 더부살이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인터뷰]손창환 강원자치도 글로벌본부장
"더 이상의 부지 확보라든가 재원 확보나 이런 계획은 지금 없는 상황이고요. 현재 (도립대 청사에) 어느 정도 안착이 되어있다고 보고, 저희가 다른 행정 수요가 확대된다든가 이런 여건이.."
글로벌본부는 영동·폐광지역 10개 시·군과 함께 도민이 체감하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 권순환>
강원자치도는 기존 환동해본부를 격상해 제2청사 시대를 열었습니다.
개청 후 지난 2년동안 지역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많은 성과를 냈지만, 신청사 건립 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2023년 7월,
강원자치도는 민선 8기 도정 대표 공약 중 하나였던 제2청사 문을 열었습니다.
영서·영동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의 요구가 계속돼 왔던 만큼 개청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습니다.
지난 2년간 글로벌본부는 영동·폐광지역 주민들의 행정 접근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지역 특화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S /U ▶
"강원자치도 글로벌본부가 개청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글로벌본부는 현재 전국 최초 수소 특화단지 기반 생산기지 착공과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기반 시설 설계 공모 착수 등 관련 산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 대서양연어를 우리 손으로 키우는 'K-연어' 산업은 스마트연어연구원 출범과 테스트베드 가동 추진 양양 수산식품클러스터 예타 통과가 추진 중입니다.
삼척 중입자 가속기 클러스터 조성과 태백 청정메탄올 클러스터·핵심 광물 산업단지 등 폐광지 진흥사업도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2억 명 유치를 위한 크루즈 산업과 케이블카 확대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손창환 강원자치도 글로벌본부장
"글로벌본부, 강원자치도 제2청사가 강원 동남권의 행정의 중심축이 되고자 비전을 제시하고,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남은 과제도 적지 많습니다.
개청 때부터 추진됐던 신청사 건립은 예산 문제 등으로 여전히 답보 상태입니다.
도정이 춘천 도청사 이전 추진에 힘을 모으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현재 도립대 건물에서의 더부살이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인터뷰]손창환 강원자치도 글로벌본부장
"더 이상의 부지 확보라든가 재원 확보나 이런 계획은 지금 없는 상황이고요. 현재 (도립대 청사에) 어느 정도 안착이 되어있다고 보고, 저희가 다른 행정 수요가 확대된다든가 이런 여건이.."
글로벌본부는 영동·폐광지역 10개 시·군과 함께 도민이 체감하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 권순환>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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