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가 현장체험학습 조례 개정을 촉구하며, 도내 교사 3,477명이 참여한 서명서를 강원자치도교육청과 강원자치도의회에 전달했습니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달 21일 시행된 '학교안전법 개정안'이 학교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서 현장 교사의 민형사상 책임이 커질 수 있단 우려에서 시작됐습니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조례 개정 요구를 통해, 현장체험학습 시 안전관리 보조 인력의 실질적 지원과, 찾아오는 현장체험학습 도입 등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