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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서권 비.."철저한 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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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기록적인 극한 호우로 전국 곳곳에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 강원지역도 주말까지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피해없도록 철처히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김윤지 기자입니다.

[리포터]
200년 만의 내릴 법한 폭우.

최근 사흘 간 내린 비는 '괴물'로 비유 될 만큼, 전국 곳곳에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충청권엔 50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내리는 등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다행히 강원지역에는 아직 큰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습니다.

◀ S /U ▶
"주말까지 영서권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예보 되어있는 가운데, 강원엔 비 피해가 없을 거라 안심하긴 이릅니다"

이번 집중호우의 양상이 국지적으로 단시간에 많은 양을 뿌리기 때문입니다.

산사태나 범람, 침수 등의 대비가 필요한 이윱니다.

산림의 경우 이미 많은 비로 물기를 머금은 상태여서 무엇보다 전조 증상 파악 후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I N T ▶ 고석호 / 춘천소방서 대응총괄과
"산사태 같은 경우는 바위 굴러가는 소리 같은 굉음이 날 수도 있고, 침수 같은 경우는 배수구가 역류하거나 지하 주차장 또는 도로에 물 고임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각종 자연재해에 즉각적인 대응이나 대피가 어려운 재난 취약계층의 경우 자치단체나 이웃의 관심이 절실합니다.

◀ I N T ▶ 조영호 / 강원도청 자연재난과장
"자율방재단, 이통장,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피지원단을 활용해서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1:1 특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는 20일까지, 강원 중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최대 150mm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며,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G1뉴스 김윤지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김윤지 기자 yunz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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