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강원연구원 인사 개정 추진..노조 반발
2025-07-14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강원연구원이 행정 상급직 정원을 늘리는 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동조합은 자리 만들기 인사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8일 강원연구원 전자게시판에 올라온 공고입니다.
연구원 직제 규정을 일부 개정한다는 내용입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연구원 내 일반직 직급별 정원이 바뀝니다.
3급부터 5급 행정원의 정원은 1명 줄고, 1급 행정원과 2급 정원은 합쳐진 후 1명 늘어납니다./
개정안은 오는 21일 이사회 의결을 받으면 시행됩니다.
그런데 강원연구원 노동조합이 성명을 내는 등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연구원의 '자리 만들기 인사'라는 이윱니다.
노조는 "특정 인물 중심의 부적절한 승진 인사조치가 심히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개정을 하더라도 오는 9월 임명 예정인 차기 원장에게 맡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강종원 / 강원연구원 자주 노동조합 위원장
"상위 직급이 극단적으로 다섯 분이 될 수가 있고, 특히 1급이 다섯 분이 될 수가 있죠. 이건 관리직이 너무 많아지는 그런 비대한 조직이 되는 수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조는 직제 규정 개정으로 승진이 예상되는 직원의 경우 지난 2023년 도 감사위원회로부터 중징계 처분을 요구받은 적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연구원은 조직내 인사 적체로 인한 증원이라고 노조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강원연구원은 "행정 쪽 인사 적체가 심한 상황"이라며 "인사권은 정확히 인사권자에게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의 자리 만들기 인사라는 주장은 억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홍찬영 / 디자인 이민석>
강원연구원이 행정 상급직 정원을 늘리는 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동조합은 자리 만들기 인사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8일 강원연구원 전자게시판에 올라온 공고입니다.
연구원 직제 규정을 일부 개정한다는 내용입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연구원 내 일반직 직급별 정원이 바뀝니다.
3급부터 5급 행정원의 정원은 1명 줄고, 1급 행정원과 2급 정원은 합쳐진 후 1명 늘어납니다./
개정안은 오는 21일 이사회 의결을 받으면 시행됩니다.
그런데 강원연구원 노동조합이 성명을 내는 등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연구원의 '자리 만들기 인사'라는 이윱니다.
노조는 "특정 인물 중심의 부적절한 승진 인사조치가 심히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개정을 하더라도 오는 9월 임명 예정인 차기 원장에게 맡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강종원 / 강원연구원 자주 노동조합 위원장
"상위 직급이 극단적으로 다섯 분이 될 수가 있고, 특히 1급이 다섯 분이 될 수가 있죠. 이건 관리직이 너무 많아지는 그런 비대한 조직이 되는 수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조는 직제 규정 개정으로 승진이 예상되는 직원의 경우 지난 2023년 도 감사위원회로부터 중징계 처분을 요구받은 적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연구원은 조직내 인사 적체로 인한 증원이라고 노조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강원연구원은 "행정 쪽 인사 적체가 심한 상황"이라며 "인사권은 정확히 인사권자에게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의 자리 만들기 인사라는 주장은 억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홍찬영 / 디자인 이민석>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