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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사찰·마트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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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강원자치도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양양군 손양면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지스님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법당과 암자 등 건물 3채 143 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앞서 새벽 0시 20분쯤에는 홍천군 남면 양덕원리의 한 마트에서 불이 나, 2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건물 498제곱미터가 모두 타고, 소방서 추산 1억 6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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