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예결위 한기호 송기헌 "강원 소외 그만" 한 목소리
2025-07-01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정부 추경 예산 심의가 한창입니다.
오늘까지 이틀째 밤낮없이 추경 관련 정책 질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예결위에 들어간 한기호, 송기헌 두 강원도 의원도 강원도 예산 확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한기호 의원은 민생 경제를 위한다는 새 정부 첫 추경에서 강원도는 배제됐다고 질타했습니다.
30조 원이 넘는 추경안 중 강원도 지역 사업은 하나도 없는데,
정부 소비 진작 정책에 따라 지방채만 더 발행할 처지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기호 의원 / 국민의힘
"강원도가 이렇게 소외받고 있는 것을 여러분들이 조금이라도 배려하지 않는다면 원망이 계속 돌아올 것입니다. 이 원망이 새 정부에도 그대로 남아서 돌아갈 것입니다."
특히 한 의원은 소양 8교 사업은 26년째 답보 상태에 있다고 지적했고, 정부는 예산 협의에 들어가겠다고 답했습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접경지역 종합 발전 계획에 지난번에 포함이 되었기 때문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서 관계 부처 등과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국토위 소속 송기헌 의원은 강원도에 특별히 중요한 SOC 예산에 집중했습니다.
추경에 반영한 28개 SOC 사업 중 강원도 사업이 하나도 없다며 정책적 배려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예타를 끝내고도 이번 추경에서도 예산을 반영하지 않아,
완공 시점이 2년가량 늦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송기헌 의원 / 더불어민주당
"결국은 내년도 본예산에 들어가서 타당성 조사를 하고, 이 조사도 1년이 걸리기 때문에 설계 용역을 하려면 후년이 되야하기 때문에 사업이 1,2년 지연이 됩니다."
강원도는 이번 추경에서 춘천~속초 철도 600억 원 등 2,230억 원의 추가 반영을 노리고 있습니다.
예결위에 있는 한기호, 송기헌 의원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공동 대표발의하며 지역 문제에서만은 협업해 온 만큼 이번 추경 심의에서도 긴밀히 공조할 계획입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심덕헌>
정부 추경 예산 심의가 한창입니다.
오늘까지 이틀째 밤낮없이 추경 관련 정책 질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예결위에 들어간 한기호, 송기헌 두 강원도 의원도 강원도 예산 확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한기호 의원은 민생 경제를 위한다는 새 정부 첫 추경에서 강원도는 배제됐다고 질타했습니다.
30조 원이 넘는 추경안 중 강원도 지역 사업은 하나도 없는데,
정부 소비 진작 정책에 따라 지방채만 더 발행할 처지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기호 의원 / 국민의힘
"강원도가 이렇게 소외받고 있는 것을 여러분들이 조금이라도 배려하지 않는다면 원망이 계속 돌아올 것입니다. 이 원망이 새 정부에도 그대로 남아서 돌아갈 것입니다."
특히 한 의원은 소양 8교 사업은 26년째 답보 상태에 있다고 지적했고, 정부는 예산 협의에 들어가겠다고 답했습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접경지역 종합 발전 계획에 지난번에 포함이 되었기 때문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서 관계 부처 등과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국토위 소속 송기헌 의원은 강원도에 특별히 중요한 SOC 예산에 집중했습니다.
추경에 반영한 28개 SOC 사업 중 강원도 사업이 하나도 없다며 정책적 배려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예타를 끝내고도 이번 추경에서도 예산을 반영하지 않아,
완공 시점이 2년가량 늦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송기헌 의원 / 더불어민주당
"결국은 내년도 본예산에 들어가서 타당성 조사를 하고, 이 조사도 1년이 걸리기 때문에 설계 용역을 하려면 후년이 되야하기 때문에 사업이 1,2년 지연이 됩니다."
강원도는 이번 추경에서 춘천~속초 철도 600억 원 등 2,230억 원의 추가 반영을 노리고 있습니다.
예결위에 있는 한기호, 송기헌 의원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공동 대표발의하며 지역 문제에서만은 협업해 온 만큼 이번 추경 심의에서도 긴밀히 공조할 계획입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심덕헌>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